활동가들은 모임을 갖고 행동을 기획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처를 마련하는 데 더 관심이 있었다. 〈로따 페미니스파는 『레 오빼라이 델라 까싸』 (가사노동자)라는 신문을 발행하고, 투쟁에 사용할 목적으로 다수의 소책자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핵심 쟁점을 다룬 더욱 분석적인 연구들을 내놓으며 일련의 이론을 구축했고, 이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발전했다. - P171
위의 부분을 읽는데 갑자기 우리도 간행물 만들면 어떨까 싶어졌다. 매달 여성주의 책 읽으면서 나오는 글들 한 데 묶어 다음달에 얇은 소책자로 만들고 판매도 하면..(아무도 안사려나? ㅎㅎ) 뭔가 좋을 것 같아. 짧은 평은 짧은 평대로, 밑줄긋기는 밑줄긋기대로 그대로 모두 모아 얇은 소책자 만들면.. 어떨까?
아니야, 일을 크게 벌리지 말자. 이번달 책 아직 완독도 못하고서.. ㅠㅠ
자, 페투페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