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밤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83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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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바다에 이르지 못해도 계속 걷고 싸우는 것은 나의 다음 세대라도 그의 바다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
더 나은 세상을 나는 보지 못해도 내 다음 세대는 볼 수 있기를.

코뿔소와 펭귄이라는 생각하지 못한 조합으로 이토록 아름다운 연대와 돌봄의 이야기를 써낼 수 있다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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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2021-09-06 09: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그림책도 보시나요? ㅋㅋ루리 작가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도 좋았어요

다락방 2021-09-06 09:33   좋아요 2 | URL
안그래도 이 책의 책날개에서 말씀하신 그 책이 있다는 걸 알고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림책은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본답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