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구체적으로 말해 보자면, 키츠가 슬퍼했던 것은 사람들이 더는 자연을 "더 큰 실재를 가리키는 표징"a sign of a greater reality으로 보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전 시대 사람들에게 자연은 자연 너머의 실재(초월)을 가리켜 주는 사인sign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미심장한sign-ificant 것이었습니다. 무엇이 의미심장하다, 의미롭다는 것은 그것이 다른 무언가를 가리켜 주는 표징 역할을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 다시 말해, 경이는 단순한 미적 체험이 아니라 존재론적 함의를 가진 체험이었습니다. 키츠에게 경이는 ‘우리가 다 알아버릴 수 없는 더 큰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험이었습니다. 초월의 암시로서의 경이였습니다. - P97
ㅠㅠㅠㅠㅠㅠ?!!
요즘 등원책. 어린이의 선택. 읽어주고 나서 내려주면 내 기분이 상쾌해진다.
머리털 나고 기억할 적부터 미드처돌이로서… 요샌 잘 보지도 않지만 지금 보는 미드가 이 책을 계속 소환하고 어제 gv(다른 영화)에서 만난 이다혜 작가님(책 추천사)의 돌아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을 계속 불러낸다는 점(이유 모르겠다)에 대해서… ㅜㅜ 트루디텍티브를 후시즌을 딱히 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시즌4는 어마어마하군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