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드디어 남편이 말한다. 자기야, 자긴 왜 그런 거야? 다른 여자들처럼 그냥 좀 편하게 살면 안 돼? 정말 숨이 막혀! 나는얼굴이 빨개진 남편을 보며 생각한다. 숨이 막히면 좀 죽어도 되지 않나? - P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