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나의 친애하는 청년이 《읽기의 말들》에 다락방이 언급된 걸 알고 있느냐 물었다. 아니? 아니? 읽기의 말들이란 책은 알지만 그건 모르겠는데?! 그러자 그 청년은 잠시만 기다려보라며, 이렇게 제보해주었다.


아아... 그 청년은 이 책이 좋은 책이라고 했는데, 좋은 책에서 언급되다니, 독서공감은 또 얼마나 멋진 책인가.... 그리고 이어지는 청년과 나의 대화..


내가 진짜 대단한 책을 썼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멋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하려고 들어왔다. 뿌듯뿌듯.
그나저나 아까 책 한 바구니 주문해서 내게로 오고 있는데 저 책도 사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살 핑계는 많고도 많구나. 얼쑤~
아, 그리고 여러분.. 책 읽는 친구를 두면 이렇게나 유익합니다! 이런 제보도 받고 그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