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제목을 쓰니 꼭 무슨 아이돌 같습니다만, 아이돌이 아닐 것은 또 무어야 하고 우겨 봅니다. ^ㅁ^; 2006년의 한일문학심포지엄 사진이에요.
참 예쁘고 화려한 분인데 사진은 어째 다 팬이 안티. 흑흑 선생님 죄송해요! 애초에 저 위에서 내리쬐는 조명이란게 얼굴의 주름을 드라마틱하게 강조하는 것입니다OTL
나중에 계속 동영상으로 찍을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목소리가 멋졌습니다. 당시 연재중이던 작품의 1회분을 직접 낭독하시기도 했죠. 쉬는 시간이며 끝나고 난 후에 사인 받으러 몰려든 사람들 사이에서 그야말로 아이돌적 인기를 누리셨습니다. 알라딘 분들 중에서도 그 날 같은 자리에 계셨던 분이 계시지 않으려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