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세상이 옛날처럼 자신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을 투정하지 않는다. 세상을 원망해 봤자 바뀌는 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언젠가 찾아올지 모를 때를 위하여 내부 역량을 축적하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알기 때문이다. (출처: 한겨레 ESC,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