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겨레)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회적으로 규정된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된다."

한겨레신문사 방문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 쪽 수십 계단을 올라온 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 인터뷰 장소로 온 저자 김도현씨. 역시 몸에 밴 운동가였다. "오면서 계단에 '몸이 불편하신 분'이 아니라 '계단 이용이 불편하신 분'으로 고쳐야 한다.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면 몸이 불편할 리 없다."

(인터뷰/'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차별에 저항하라' 펴낸 김도현 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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