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의 경우.우상의 황혼.안티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디오니소스 송가.니체 대 바그너 (1888~1889) 책세상 니체전집 15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백승영 옮김 / 책세상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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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번역. 우상의 황혼과 안티크리스트는 2015년 아카넷에서 나온 박찬국 번역과 비교해보면 가관임. ‘재앙‘을 ‘숙명‘으로 번역하고, ‘징병‘을 ˝군인처럼 용감하게 만든다˝로 번역하는(181-2), 용감한 재앙 수준의 오역. 독서용이 아니라 장식용이라면 사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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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2025-03-16 0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로 여쭤봅니다.
한 책을 읽을 때 여러 번역서들을 한 번에 비교하며 읽으시는 건지, 아니면 먼저 그 책만 읽다가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비교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무 의문없이 번역서가 떠먹여주는대로 읽는데 번역이 이상하다는 걸 어떤 부분에서 느끼시고 어떻게 잡아내시는 건지 정말 너뮤… 궁금합니다. 항상 궁금했고 신기하다고 혼자 생각했던 부분이라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