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라..우리집은 서재랄것이 없다....
아동 전집책 사면 사은품으로 주는 4단 책장을 3개 연결해서 아이방에서 사용한다..

대부분 전집 위주라서..특별한 책장 정리는 없다..같은 종류의 책끼리 꼽아주고..
단행본은 크기에 맞추어 아이가 꺼내보기 쉽게 꼽아준다..

아이들이 아직도 안읽은 책도 많건만..도서관에가면 빌리고 싶은책도 많고..
알라딘에 오면 사고 싶은 책도 많고..

이책장의 책들중에서 우리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책은??
엄마가 작년에 리메이크해 준 재진의 의자(피터의 의자), 은영이의 첫 심부름(이슬이의 첫 심부름)과 소중한 나의 몸이다. 손님이 오면 꼭 보여주는 보물 1호다..^^

진우맘이 말한것처럼..나만의 서재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다..
책을 사보기 보다는 빌려서 보다보니 소유한 책도 많지않다..
부엌 한구석에 작은 책장을 두었더니 책 꺼내 보기가 쉽다..에구..사진속에 내목이 잘렸다^^

사진 찍고보니..아이들책은 너무 많고..어른책은 너무 없다..나는 책 안 읽는 아줌마..
도서관에서 빌려서 ..책 좀 읽자..사서 읽겠다는 말은 못하겠다..^^
(어떻게 참가상이라도..공짜에 눈먼 서재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