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팀장님의 지인이 선물로 주신 아이.
질박한 그릇에 담겨있던 양귀비연이 오늘 아침 드디어 꽃을 피웠다.
그냥 물 속에 뿌리만 담그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올라오다니...
널 보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단 다짐을 슬그머니 한다.
고마워, 양귀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