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팀장님의 지인이 선물로 주신 아이.

질박한 그릇에 담겨있던 양귀비연이 오늘 아침 드디어 꽃을 피웠다.

그냥 물 속에 뿌리만 담그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올라오다니...

널 보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단 다짐을 슬그머니 한다.

고마워, 양귀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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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6-2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저렇게 물에서 나오는 애들을 기르고 싶어요.수련,연꽃같은...
물 안줘도 잘 자라줄테니까요. 단순하죠? ㅎㅎ

플로라 2006-06-2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알고보니 이 애들을 물만으로 키우는게 아니었어요. 바닥에 진흙을 살짝 깔아줘야 한대요...ㅎㅎㅎ 암튼 그래도 가장 심플하게 키울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무척 단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