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내린 비...

한밤의 열기를 기분좋은 시원함으로 바꾸어 놓은 고요한 울림들...

출장 후의 피곤함마저 가시게 하는 긍정의 마법까지 있는 것 같았어...







현재의 계절에 몰두하여 살라.

공기와 샘물을 흠뻑 마시고 과일을 맛보며,

모든 계절의 기운에 당신의 몸을 내맡기라.

오로지 그런 것들만을 당신의 일상 음료와 식물성 약품이 되게 하라.

온 바람에 그대를 맡겨 날게 하라.

온 몸의 숨구멍을 열어, 자연의 모든 물결을 호흡하라.

모든 강과 바다와 계절들 속에서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소로우의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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