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더워진 탓?
암튼 오후 내내 무척 졸립다.
어제 밤 늦게까지 책 뒤적이다 잤더니 월요일부터 지각하고....
커피 사발째 마셨는데... ㅠ.ㅠ
몇주간 제대로 못쉬고, 머리를 쥐어뜯었더니 이젠 몸이 앙탈을 부리나? ㅡ.ㅡ
계속 늘어져있기 그래서 회사 마당에 나가 잡초도 뽑고,
뒤켠에 있는 상추밭에 물도 주고,
마가렛 꽃밭도 둘러봤다.

실장님이 마가렛 심으실 때 찍어논 사진.
이차저차 그러다보니 다시 저녁 어스름...
집에 일찍가긴 글렀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