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려치우나 마나 하루 종일 고민하고 지쳐서 돌아오니 《천상의 비벤덤》이! 아까워서 비닐을 못 뜯겠어요 >ㅁ<);;
고맙습니다. ㅇㅇㅇ님(초성으로 적을까 말까....)
제가 혹시라도 그림 판 돈이 생긴다면(그림 열심히 그리라고 이 책 주신 거 아니까...) 그 돈으로 ㅇㅇㅇ님 까까(마이구미 같은 거 말구;) 사드께요.
고흐는 유일하게 그림 판 돈으로 무엇을 했지? 물감 샀던가....

오늘 1일 1그림 못 그린 거 반성. 파스텔도 챙겨 다니기 시작했는데... 흑)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상대하지 않으면 상대를 이길 수 없다˝는 말에 푹 찔리고 만다....

그리고 비닐을 뜯었다. 《천상의 비벤덤》을 이기겠단 뜻은 아니고 초대에 기꺼이 응하겠단 뜻으로.


온통, 너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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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00: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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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01: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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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7-03-05 00: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Max도 나쁘지 않아요. ^%

2017-03-05 0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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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01: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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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01: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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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3-05 00: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술을 못 마시는 관계로 전 웰치스를 ㅋㅋ

AgalmA 2017-03-05 00:58   좋아요 3 | URL
웰치스ㅋㅋ 탄산음료에 취하던 애가 있었는데, 콜라 1.5 리터를 끼고 배시시 웃던 모습이 생각납니다-ㅅ-;
술을 안 드셔서 겨울호랑이님이 젊어 보였던가 봅니다(얼굴색 안 변하고 말함. 마치 본 거처럼 말함)

겨울호랑이 2017-03-05 01:01   좋아요 3 | URL
앗. 저를 보신 적이 없으실텐데요.
ㅋㅋ 별로 동안은 아니어서 ㅋㅋ 감사히 좋은 말씀 접수합니다

AgalmA 2017-03-05 01:06   좋아요 3 | URL
겨울호랑이님의 지에 대한 갈구와 겸손함은 ˝청년˝같은 데가 있어요. 서재 분들도 그걸 다 느끼실 걸요^^ 이 말도 접수 퀵서비스로 보내요~~

겨울호랑이 2017-03-05 01:10   좋아요 2 | URL
^^: Agalma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니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어렸을 적에 놀러만 다니다보니 뒷북으로 책을 읽게 됩니다.ㅋㅋ 많이 부족하지만 Agalma님과 여러 이웃분들 덕분에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어 항싱 감사드립니다^^:

AgalmA 2017-03-05 01:16   좋아요 3 | URL
저도 며칠 전에 그 말 했더랬죠. 뒤늦게 공부열에 빠져서 늙어 고생이라고ㅎㅋㅎ; 눈도 침침하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밤새서 책보는 것도 이젠 너무 힘들고 모든 게 불만인 이 때! 앎과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니ㅠㅠ 너무해! 그래서 겨울호랑이님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에 공감하고 저도 힘을 얻습니다^^
듣기 좋으라고 한 소리가 아니라 진심입니다^--^/

2017-03-05 06: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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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05: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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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06: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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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3-06 06:13   좋아요 2 | URL
보일러가 고장나 세수도 찬물에 하고 요며칠 더 힘들었어요ㅜㅜ 낼은 새 보일러로 고쳐 주겠다니 좀 나아지려나...
날이 밝아 오네요. 일하기 싫어 노래를 부르며 오늘도 시작되려나 봅니다.
좋은 꿈, 하루 함께 하길/

2017-03-06 06: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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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3-07 14:45   좋아요 3 | URL
보일러는 빨리 고쳤는데 뒷처리를 제게 남기고 가서 ㅜㅜ
염려 감사합니다

[그장소] 2017-03-08 16: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음 그 누군가는 좋겠네요! 까까를 꼭 받을듯 하니~ 그림은 당연 잘 풀리실거라고 믿어요! 그럼 그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