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려치우나 마나 하루 종일 고민하고 지쳐서 돌아오니 《천상의 비벤덤》이! 아까워서 비닐을 못 뜯겠어요 >ㅁ<);;
고맙습니다. ㅇㅇㅇ님(초성으로 적을까 말까....)
제가 혹시라도 그림 판 돈이 생긴다면(그림 열심히 그리라고 이 책 주신 거 아니까...) 그 돈으로 ㅇㅇㅇ님 까까(마이구미 같은 거 말구;) 사드께요.
고흐는 유일하게 그림 판 돈으로 무엇을 했지? 물감 샀던가....
오늘 1일 1그림 못 그린 거 반성. 파스텔도 챙겨 다니기 시작했는데... 흑)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상대하지 않으면 상대를 이길 수 없다˝는 말에 푹 찔리고 만다....
그리고 비닐을 뜯었다. 《천상의 비벤덤》을 이기겠단 뜻은 아니고 초대에 기꺼이 응하겠단 뜻으로.
온통, 너무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