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에 마지막으로 책을 주문하고 5개월만에 책을 주문했다.
첫데이트를 하는 것마냥 책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렌다.

최근 책을 공짜로 빌려볼 수 있는 금광을 하나 발견했다.
덕분에 더더욱 구입에서 멀어졌는데...역시 책은 사서 보는 게 제맛.

덧붙어

모처럼 별다방에서 내가 좋아하지만 비싸서 자주 못 먹는 '아이스 블랙티 라떼'를 샀다.
그런데....
사들고 룰루랄라 회사로 향하다가 그만...떨어뜨렸다.
두 모금 겨우 마셨는데!!!!
바닥에 쏟아진 내 블랙티 라떼..ㅠ_ㅠ
지갑에서 돈을 꺼내 바닥에 뿌린 기분이다.
슬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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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8-1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레스 해소용 도서구매일꺼라는 의혹 증폭 중...=3=3=3=3

보석 2008-08-14 15:05   좋아요 0 | URL
에헤헤. 아시면서~^^

무스탕 2008-08-1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 나온 게임 메뉴얼은 아니죠? =3=3=3

보석 2008-08-14 15:05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 이제 너무 잘알아서 메뉴얼 없어도..헉!

다락방 2008-08-1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블랙티 라떼 ㅠㅠ

보석 2008-08-18 14:37   좋아요 0 | URL
어흑흑..ㅠ_ㅠ
 

1. 보고서의 핵심적인 내용은 그대로인데 사소한 거 트집 잡으면서 몇 번씩 재작업 시킬 때.
   시바...아이콘이 별인지 동그라미인지가 그렇게 중요하냐?

2. 노는 거 뻔히 보이는데 매일 매일 늦게 퇴근할 때.
   꼭 결혼한 아저씨들이 집에 가기 싫어서 할 일도 없는데 사무실에서 놀면서 퇴근하는 사람 눈치 주더라.
   정식 퇴근 시각은 6시인데, 마감도 아닌 때에 내가 7시 퇴근하면서 눈치 봐야 되는 이유가 뭐냐고.

3. 지방 출장 갔을 때도 퇴근은 꼭 회사로 하라더니 정작 자기는  일 핑계로 일찍 퇴근할 때.
   지방에 일 있어 당일치기로 내려갔다 서울 올라오니 5시 반이더라.
   그 시각에 바로 집으로 가라고 하면 어디 덧나니? 기어이 회사로 오라고 해서 혈압을 올리더니,
   자기는 툭하면 일 핑계 대면서 외출에 조기 퇴근. 일 없는 거 다 알거든? 그래...직급이 깡패다.

4. 맨날 얻어 먹기만 하고 내지는 않을 때.
  점심 먹고 한번씩 내가 길다방 커피 사잖아.
  가끔 음료수나 과자 같은 것도 돌리잖아. 받아 먹긴 넙죽넙죽 잘 받아먹으면서 한번 사는 꼴을 못 보네.
  부서비를 쌈짓돈인 줄 알고 개인적으로 쓰는 거 다 알거든.
  양심이 있으면 커피라도 한번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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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8-14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 "중사로 진급하세요"라고 시비돌이님 증후군의 증상처럼 대꾸달고 사라집니다.=3=3=3=3=3

보석 2008-08-14 10:57   좋아요 0 | URL
진급을 안 시켜줘요.

무스탕 2008-08-14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대따 들이받으세요..;;
제가 모시던 상사 한 분은 전에 계시던 부서랑 지금 부서를 자꾸 비교하는거에요.
그래서 하도 화가 나서 '부장님은 전에 있던 부서가 좋으면 거기 계시지 왜 여기 오셨어요?' 하고 구박;;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덜하더라구요 ^^;;

보석 2008-08-14 15:04   좋아요 0 | URL
들이받을까요..^^;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2232949

서평단에 당첨되었다네...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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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08-08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저는 메시지 천원 당첨됐어요^^

보석 2008-08-12 09: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5월엔가 게임계정을 해킹당한 후 같은 비번을 쓰던 여러 사이트들의 비번을 변경했다.
알라딘도 그 중 하나.
후유증.
들어올 때마다 2번 이상 비번이 틀렸다는 메시지를 보게된다.-_-;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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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 만든 비번은 수첩에 적어두거나 폰에 저장해두시면 되요 ^^
(제 서재에 덧글 남기신 거 보고 찾아왔습니다.)

보석 2008-08-08 17:45   좋아요 0 | URL
헉...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적어놓긴 했는데..귀찮아서 그냥 하게 되더라고요.^^
 

기름값이 오르면서 확실히 거리에 차량이 줄었다.
특히 최근에는 휴가 덕분에 더더욱 차량이 확 줄어들었다.
그 핑계로 요즘 툭하면 택시로 출근을 하고 있다.ㅜ_ㅜ
그렇다고 내 월급이 올랐냐? 절대 아니다.

신림에서 여의도 노선은 실제로는 상당히 가까운데-5킬로미터 정도?
지하철로 가자면 영등포구청에서 갈아 타는 번거로움이 있고,
버스로 가자면 아침에 어떻게 막힐지 모르는 부담감이 있다.
따라서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었는데
한번 늦잠을 잔 바람에 우연찮게 이용한 택시가 꽤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게다가 요즘은 교통량이 줄어서 많이 막히지도 않는다!!!-
좀만 늦어질 거 같으면 그냥 '택시 타고 가지 뭐'이렇게 되는 거다.
덕분에 깨지는 내 돈..ㅠ_ㅠ

나날이 지갑이 얇아지는데...택시는 자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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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8-0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 야근 철야하느라 늦게 택시타고 퇴근하다가
어느 날 야근 않하는 날 버스를 타러 터벅터벅 정거장까지 걸어가는데...
진짜 멀게 느껴지더군요.. 편한 것에 길들여지면 삶이 고단해져요 쩝..

보석 2008-08-06 12:32   좋아요 0 | URL
편한 것엔 쉽게 길들여지는 거 같아요.^^

무스탕 2008-08-06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뉴스에서 다시 평일의 막힘으로 돌아갔다고 하더라구요.
자연스레 택시를 멀리하시게 됐습니다 ^^;

보석 2008-08-06 13:32   좋아요 0 | URL
오늘 버스 타고 출근했는데 차 별로 안 막히더라고요.+_+
고유가의 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