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오르면서 확실히 거리에 차량이 줄었다.
특히 최근에는 휴가 덕분에 더더욱 차량이 확 줄어들었다.
그 핑계로 요즘 툭하면 택시로 출근을 하고 있다.ㅜ_ㅜ
그렇다고 내 월급이 올랐냐? 절대 아니다.
신림에서 여의도 노선은 실제로는 상당히 가까운데-5킬로미터 정도?
지하철로 가자면 영등포구청에서 갈아 타는 번거로움이 있고,
버스로 가자면 아침에 어떻게 막힐지 모르는 부담감이 있다.
따라서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었는데
한번 늦잠을 잔 바람에 우연찮게 이용한 택시가 꽤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게다가 요즘은 교통량이 줄어서 많이 막히지도 않는다!!!-
좀만 늦어질 거 같으면 그냥 '택시 타고 가지 뭐'이렇게 되는 거다.
덕분에 깨지는 내 돈..ㅠ_ㅠ
나날이 지갑이 얇아지는데...택시는 자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