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과 가면의 룰
나카무라 후미노리 지음, 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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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후미노리, 요즘 일본 문학을 찾아보면 그의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쓰리>를 통해 처음 만났을때는 이건 뭘까? 라는 살짝 멍~ 한 느낌이었어요.  사실 일본 소설들을 읽고나면 살짝 공허한 느낌이 들곤 했는데 그런 느낌이 좀 심했던 책이라 이 작가는 나랑 맞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나는 얼굴을 바꾸고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 그녀의 행복만을 원한다.  어쩌면 책표지의 글과 남자의 얼굴에 이 책을 더욱 궁금하게 했던것 같아요.  이 책은 꼭 읽어야 겠다! 는 생각에 바로 구입했답니다.  아껴두고 아껴두다... 8월을 마감하며 읽기 시작했는데요... 읽을 수록 어... 어.... 하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행복이란 폐쇄야.  행복이란 너 같은 존재를, 너처럼 고통이나 비통함을 지닌 인간들을 무시하고, 굶주림이나 빈곤을 무시하는 선상에서 성립되는, 운 좋은 자들만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폐쇄된 공간이란 말이야. / p88

 

 

공한 재벌가의 집안에서 여흥으로 남은 삶을 죽을날만 기다리며 세상의 악을 실행할 자녀를 키운다는 뭐 그런 내용, 그리고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지만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사건이 일어나고 주변 커다란 사건들이 연계되고 주인공은 생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는...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 아버지로 인해 자신의 삶을 자기 뜻대로 살아가지 못했던 후미히로의 이야기.  집안에 양녀로 들어오게 된 가오리와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멀어지고 현재의 이야기들이 진행되는데 '죽음', '악'  아름다움이면에 드리워진 추함등 악을 둘러싼 근원적인 이야기는 제겐 조금 어렵고 어둡기만 했어요.  아직도 머리속이 복잡 복잡... 이건 뭐지? 라는 생각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책표지랑 글에 '낚였다' 라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뭐 내용 그대로 이긴 하지만...개인적인 감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작가님의 다음책은... 또 읽게 될지 모르겠어요.   스릴러 분야는 저랑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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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
S. J. 왓슨 지음, 김하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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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눈뜰 무렵이면,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전부 잊어버릴 것이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가진 전부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 하루 기억을 읽어가며 산다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첫 키스만 50번째>를 우연히 보고 그 이후로도 몇 번을 더 보았지만 영화를 본 후의 감상은 그때마다 살짝 달랐어요.  때론 루시(드류베리모어)가 정말 행복한 여자인 것도 같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자신이 살아온 어제를 스스로 기억할 수 없다면 가끔 슬프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그녀의 곁엔 매일 그녀의 어제를 오늘을 기억하게 해주고 사랑해주는 헨리(아담 샌들러)가 있기에 그녀의 매일이 그녀의 첫 날이라도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는 행복이 묻어나는 영화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그녀와는 상황이 너무도 다른 매일을 행복과 불안사이를 오가며 사는 크리스틴이 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십대에 당했던 불행한 사고로 인해 20년의 세월을 통채로 잃어버린 그녀... 눈을 뜨면 자신이 생각하는 이십대의 모습과 현실속 사십대중반의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게 됩니다.   그 시작이 언제부터 였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녀곁에 있는 남편 벤은 친숙하지 않고 둘 사이엔 뭔가 서걱거리는  뭔가가 있는것 같지만 매일이 새로운 하루인 그녀에겐 그것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일기를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은 오직 나의 슬픔이다.  /p144

 




미칠 것만 같다.  세상에 흐르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가 하면, 한순간 후에는 그와 반대되는 생각을 한다.  남편의 말을 죄다 믿는가 하면 금방 믿지 않는다.  그를 신뢰하는가 하면 금방 신뢰하지 않는다.  진짜처럼 여겨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것이 꾸며낸 것이다.  나 자신 조차도.  /p239

 

 



 

일기장 맨 앞장에 쓰여진 '벤을 믿지마라'라는 글은 자신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는 남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햇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씩 밝혀지는 자신의 과거는 매일 새로운 슬픔으로 그녀에게 아픔을 줍니다.  과거의 기억을 찾아가는 것이 오늘의 그녀를 제대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겠지만 그 과정은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모르고 오늘을 바로 살아갈 수 없는 것 처럼 그녀도 오늘을,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과거를 바로 알고 있어야 할 권리가 있지 않을까요?  책을 읽는 동안 제가 그녀인 듯 불안한 심리상태가 되어 모든 사람들을 경우의 수를 놓고 의심하게 되었답니다.  심지어 그 상황에 놓였을 크리스틴의 불안감, 공포감은 오죽했을까요?  사실 이야기의 긴장감에 비해 마지막은 살짝 아쉬운감이 남지만 살아가며 놓치는 것들에 대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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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참견 3 - 김양수의 카툰판타지, 뉴시즌 생활의 참견 3
김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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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단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만날수 있었을까요?  기자출신의 만화가 김양수님의 재미있는 만화 <생활의 참견 3>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아껴 읽으려고 살짝 미루고 미뤄두었던 책이었답니다.  만화책도 종이책으로 보던 세대인지라 모니터 화면으로 무엇인가를 본다는게 익숙하지 않아요.  그래서 웹툰이란 세계자체가 신기했었는데 하일권 작가님의 <안나라수마나라>시리즈를 시작으로 두 번째 만나게 된 만화였어요.  사실 책은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게 있어서 세번째 책이라는 사실에 살짝 망설였는데....웬걸요.. 이 책 읽지 않았다면 완전 후회 할 뻔 했습니다.







어쩌면 그 이기에 조금은 민망한 이야기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참견'같은 생활속의 재미난 이야기들이 만화를 읽어가다보면 빠져들게 만드네요.  주변에서 재미있는 만화의 소재들을 제공하시는 지인들, 그리고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라고 다그치는 김양수 작가의 모습까지 왠지 막 상상이 될 것만 같아요.  단순한 재미에 그치지 않는건 그 안에 일상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일하다보면 그냥 웃어넘기고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일들도 있곤 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제목을 붙여놓고 기록해 놓았다가 나중에 시간이 흘러 읽어보면 그것도 나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이 책을 들고 일터에 나타나니 관심을 보이는 지인들.  그동안 재미있다고 들려주었던 에피소드들이 거의 <생활의 참견> 속 이야기들이었다네요... 벌써 읽어보고 싶다고 줄 섰답니다.  앞의 두 권 분량 내용도 웹툰으로는 찾아 읽을 시간이 되지 않을것 같아 구입할 예정이에요.   새벽에 이 책을 붙들고 혼자 킥킥 대던게 참~ 지금 다시 펼쳐 읽어보아도 웃음이 푹~ 터지려하네요.  







기자, 칼럼니스트, 삽화가, 신문, 잡지, 인테넷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져진 인맥은 그의 만화소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카툰 사이사이 지인들의 짧은 글들도 재미있더라구요.  작가의 지인들 시선으로 바라본 '김양수'라는 사람의 팬이 되어버릴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있는 생활만화 쭉~~~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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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피에르 불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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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성탈출... 요즘 영화로 큰 인기몰이 중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어릴때 참 재미있게 봤는데..' 하고 이야기를 하면 생각을 해봅니다.  내 나이 또래나 조금더 어린 친구들이 하는 이야긴데 저는 왜 도통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브이, 소머즈, 바야바, 육백만불의 사나이, 맥가이버, 에이특공대... 네~ 저 이세대랍니다.  그런데 혹성탈출에 관한 기억만은 까맣게 기억이 나질 않아요.  영화포스터 침팬지의 눈빛이 정말 많은 감정을 담고있는것 같아 궁금하기도 했지만 망설이느라 영화로는 아직 관람하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책으로 먼저 읽게 되었던 <혹성탈출>  프랑스 작가인 피에르 불이 1963년 집필한 이 글이 원작이라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휴가중인 한 쌍의 커플이 우주를 떠다니던 유리병을 발견하고 그 글을 읽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글은 1인칭 시점으로 기자인 윌리스 메루에 의해 서술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내 관심은 여전히 고릴라에게 있었기에 도망자의 죽음은 뒷전이었다.  나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은 후 고릴라의 표정변화를 살폈고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먹이를 노리는 이 사냥꾼의 잔인함과, 이 사냥이 그에게 안겨주는 강렬한 쾌감과, 특히 고릴라의 얼굴에 나타난 '인간적인' 표정.  내가 깜짝 놀란 원인은 바로 그것이었다.  이 동물의 눈동자에서는 내가소로르 원주민들의 눈에서 그토록 찾으려 했던 이성이 빛나고 있었다.  /p57

 

 

가끔 상상을 해보곤 했답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말고 다른 곳에도 우리 같은 또 다른 인류가 살고 있을까? 하는... 그리고 동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들.. 인간이기에 동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유인원이 지성인이고, 사람은 동물인 행성에 도착한 윌리스는 빠르게 현실에 적응하며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기록해 나갑니다.  SF적인 환상이외에도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며 행하고 있는 많은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너희가 인간을 대상으로 그런 실험들을 하고 있다고?"

"물론이지.  인간의 뇌는 유인원의 뇌와 가장 유사해.  자연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육체를 연구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한 동물에 대한 재량권을 맡긴 거야.  인간은 우리의 많은 연구에 사용되고 있어.  너도 조금씩 알게 될거야...... 지그도 우리는 극히 중대한 일련의 실험을 하고 있어."  /p127

 

 

이미 영화로 보신 분들도 있고 책을 읽을까 망설이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해요. 글을 더 쓰다보면 줄거리들을 마구 풀어놓을것 같아 이만 줄여야겠어요.  얇은 책에 비해 책을 읽는 재미가 정말 최고였어요.  정말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상상하기도 싫지만 영화로 만들어졌던 과거의 작품들이 현실에서 조금씩 실현되는걸 보면... 어쩌면 인간의 오만함때문에...?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지라 책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졌답니다.  먼저보신 지인들의 관람평도 좋은 편이라 더 궁금해졌구요.  아직 책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께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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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 시인 김선우가 오로빌에서 보낸 행복 편지
김선우 지음 / 청림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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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오로빌이라는 곳은 영적...이라는 표현때문에 조금 더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 김선우도, 오로빌이라는 마을도 생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사실 금방 읽을 수 있었을 책임에도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아 일주일을 넘게 조금씩 겨우 읽었고 다 읽고나서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몇 일이 걸렸답니다.   내가 살면서 느끼는 행복의 만족도는 어디에 있을까요? 누구보다 행복한가? 행복하지 않은가?  이렇진 않았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 행복의 기준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기준으로 생각해 왔던게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왔던건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오로빌이라는 마을에서 저자 김선우는 독자들에거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가장 나답게' 살아가는게 '가장 행복한' 인생이 된다는 것을 작가는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려고 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자신이 직접 체험하며 느낀 감정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오로빌의 에너지는 스스로의 변화와 진보를 꾀하는 이런 열정과 용기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  그 현장에 유일한 규칙이 있다면 오픈 마인드.  자신과 다른 의견과 관점에 대해 틀렸다고 하지 않고 다르다고 인식하는 것.  다른 것들을 조율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것을 인내해야 한다는 것.  내가 느낀 오로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지점이다.  오로빌에선 모든 것이 '되어가는 과정'이지 평화롭고 완숙한 결론에 미리 도달해 있는 것이 없다.  완성형이 아니라 다양한 실험들이 모색되고 실천되는 과정의 마을인 오로빌은 '-되기 마을' 이다.  /p57



 

 

오로빌에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어떤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 그 생각의 과정과 일을 하는 동안의 순수한 노동이 행복이고 즐거움인 '과정'이 실천되는 마을.   과정이야 어찌되던 결과만 중요하면 된다는 현대인들의 생각에 일침을 가해주는듯 합니다.   사실 여행지로 인도를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지라 영적인 부분에서는 빠르게 읽어 넘기기도 했답니다.  나와 가치관이 조금 다른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에 크게 동의 할 수 없는것 같아 책 읽는 동안 마음도 살짝 불편했어요.

 

 

인생이라는 신비한 항해에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신의 전 존재를 걸고 따르고 싶은, 매혹되고 싶은, 헌신하고 싶은 존재를 만난다는 것.  그런 일을 가진다는 것.  그것은 축복일 것이다.  인생이라는 선물을 어떻게 풀어볼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을 터.  평범한 생활의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는 생과, 전생을 헌신하여 이루고 싶은 일에 매진하는 생.  두 가지 모두 인생을 특별한 선물로 만드는 중요한 방법들일 것이다.  어느 것이 어느 것보다 더 좋은 삶이라고는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일 뿐이다.  다만, 스스로 선택한 운명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언제나 가장 중요할 것이다.  /p270,271

 

 

분명 그 안에 살고있는 이들은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고 자신들만의 룰을 만들며 생활해 가고 있답니다.  읽으며 의문이 드는 부분도 많았지만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네요.  아마도 책을 읽으며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느끼고자 했던 부분이 달라서였던거 같아요.  오로빌 그 곳에서라면 마음 깊은곳 으로 부터 '행복의 감각'을 느낄 수 있을까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답게' 행복하기를 한번쯤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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