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Grammar - 딱! 미국 중고등학생만큼만
레베카 앨리엇 지음, 한민정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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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찾아보면 영문범에 관련된 책들이 10권 이상은 되는것 같아요.  괜찮아 보인다 싶으면 구입해서 앞부분만 닳을 정도로 뒤적거리다가 책장 한켠으로 밀려나곤 했던 책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영문법, 회화, 스피킹, 리스닝 조금씩 하다 말아서 이젠 어떤거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망설여지게 되요.  이젠 문법은 모르겠고 스피킹? 회화에 집중해볼까? 하다가도 기초부터 라는 심리가 발동되면 다시 제자리 걸음이 되는것 같다.  







그러다 만나게 된 실용 문법서 <NO PAIN GRAMMAR> 책표지에 쓰여있는 딱! 미국 중고등학생 만큼만 이라는 글에 나도? 라며 살짝 자신감을 갖고 책을 펼쳐보았지만, 이미 십여년 넘게 영어 단어조차 담을 쌓고 있었던지라 몇장 넘기기 시작하다가 이건 단어공부부터 다시 해야겠다며 지끈 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가볍게라도 훑어보자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미국 중고등학생만큼 실용문법을 다룰줄 안다면 왠만한 회화, 독해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실 한 두번 읽고 끝내는 책은 아닌것 같았어요.  꼼꼼히 읽는 습관때문에 처음에 책장을 그냥 넘긴다는게 힘들었지만 조금씩 마음을 비우고 '한 번 더읽지 뭐~' 라는 생각으로 읽다보니 책장 넘기는게 더 수월해지더라구요.  완벽하게! 라는 것만 조금 덜어내고 읽는다면 재미있는 책이 될거에요.  살짝 아쉬운점은 설명이 세세하게 있다보니 영어가 눈에 금방 들어오지 않는다는거?  그거 말고는 좋았던 책인것 같아요. 사실 어느정도 기초가 있으신 분들께 더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들었답니다.  영어울렁증 언제나 친해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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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 1 -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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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중 맏으로 자랐기에 '언니'가 있는 친구들이 정말 부러웠답니다.  물론 자매간에 사이가 좋기도 하지만 왠지 언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아직도 남아있답니다.  뭐~ 지금이야 어쩔 수 없지만 사회에서 만난 인연들 속에 '언니'라는 이름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답니다.  김미경 강사가 30대 여자들에게 독하게 마음먹고 언니로서 한마디 하고 싶어 쓰셨다는 <언니의 독설 1,2> 은 출간과 동시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강의를 직접 들을 기회는 없었지만 TV를 통해 파랑새 강의로 몇 번이나마 뵈었고 시원시원한 말씀에 속이 뻥 뚤리거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등등을 콕! 집어 말씀해주시는 분이었기에 기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먼저 30대를 살아낸 '언니'의 이야기이기에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으면 남의 기준에 맞춰서 살지 말고 '아직 멀었어.  더 잘할 수 있어.'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해야 돼.  /p60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그건 직업인이 아니야.  일하는 모든 과정이 다 스트레스야.  아무리 잘하는 일이라도 더 잘하고 싶으니까 중압감을 느끼는 거지.  그러니까 스트레스에는 일에 대한 열정과 승부욕, 부담과 압박감이 한꺼번에 버무려져 있는 거야.  그걸 굳이 '스트레스'라는 한 단어로만 부르지 말자고.  /p189

 

  

직장생활을 하며 술을 잘 마시는 동료들은 부서 사람들에게 더 인정 받는걸 보고는 왜? 라는 의문을 품기도 했지만 정작 내가 그 자리에 끼어 그들과 어울려보고자 했던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겉으로는 똑같이 대우해 달라고 하면서 정작 회사가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사적이지 않은 대화속에 인맥이나 돈독함이 더 쌓인다는걸 그때는 알면서도 알고 싶어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회사일을 하면서도 언제나 개인적인 일이 우선이었고 마음이 내키면 또는 언니들의 강요에 마지못해 회사사람들과 어울릴때면 좀 억지스럽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남자, 여자의 생각이 틀리기도 하지만 그들에게 인정받고 똑같이 성공하고 싶다면 몇 배로 더 노력했어야 했고 우선순위를 정했어야 한다는걸 몰랐네요.  그냥 꼬박 꼬박 출근하면 월급은 나오니까 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었던 것 같아 부끄러웠답니다.  물론 일에 대한 열정이 처음부터 없었던 건 아니었겠죠?  시간이 흐르면서 일이 익숙해지고 이만큼만 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과 더 발전해야겠다는 열정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십여년 하던 사회생활을 접고 1,2년 쉬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일을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찾아가고 있다보니 활력도 생기는 것 같고 재미도 있더라구요.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기쁨 속에서 살아야 행복한 거야.  그게 없으면 늙으면서 초라해져.  직장 다니는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보상을 받아.  신체적으로는 늙었지만 커리어에서는 젊어지고 강해지는 거지.  여기서 자존감이 생기는 거야.  /p81



 

 

내 인생의 기준을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기준에 맞춰놓고 맞춰보려고 애쓰고 있었던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의 비율도 늘어나면서 앞으로 생계형 엄마들이 더 많아질것 같아요.   남자들은 결혼을 해도 크게 달라지는 환경적인 변화가 없지만 여자들은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게 되면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 가족과 일의 우선순위를 적절히 잘 조절해야 하는것도 중요해 지는것 같아요.   그 방법을 알지 못해서 주춤거리다 주저 앉게 되고 시간이 흘러 후회하게 되는거겠죠.  책을 읽으며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읽을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도 조금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사회생활을 하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었던 책이었답니다.  2권엔 또 어떤 언니의 따끔하고 달콤한 충고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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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피크닉
김민서 지음 / 노블마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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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수 없는 곳...공항,  그러나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발이 묶인 사람들의 이야기.  어쩌면 한번쯤 소설의 소재로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여행의 두근거림 그 시작은 공항이 아닐까요?  떠나기 위해서 공항으로 모인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여행자라는 신분, 그리고 그곳을 떠나 헤어지면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 라는 변수들이 그들의 상황을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고 어떤 비밀을 공유해도, 그것은 서로의 슈트케이스에 담기는 일 없이 이 작은 세계에 묻힌다.  낯선 공간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은 서로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내면을 들여다본다.  스쳐 지나가는 관계에는 진솔한 고백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짧게 오갔던 깊은 이해와 위로, 인생을 향해 다시 발을 구르게 만드는 미지의 힘은 무명의 시공간에 영원히 묻히는 것이다.  /p104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공항을 품고 있다.  그곳엔 아무것도 머물 수 없다.  채워지는 순간 필연적으로 비워지는 곳.  가족과 연인, 친구와 일, 멋진 집이나 차,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거대하고 황량한 벌판.  그것은 인간이 철저히 홀로 끌어안아야 할, 인류 공동의 블랙홀과도 같다.  어쩌면 사랑은 그 미지의 땅을 정복하기 위한 인간의 마지막 몸부림일지도 모른다. /p277

 

  

목적지에 도착해야하는 이유도 각기 다르고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지만 시간을 보내는 형태도 다 다릅니다.  내가 이들과 같은 입장이었다면 난 체념하고 그곳에서의 시간을 나름 잘 보내기 위해 즐기는 마음으로 머물 수 있었을까?  아니면 아둥바둥 조금이라도 빨리 떠나기 위해 해결방안을 찾고 다녔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어요.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정말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을 위해 꼭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해야하는 사람도 있었구, 다른이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되짚어보고자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조금씩 얽혀가기 시작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가기도 했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인천공항을 자주 찾았다는 작가의 말처럼 글을 읽으며 인천공항 내부를 상상해 가며 글을 읽어보기도 했구요.  '공항'이라는 곳이 단지 떠나고 도착하는 통로가 아닌 인생과 일상을 담은 함축적인 공간일 수 도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생각해보게도 되었답니다.   공항을 생각하면 설레임부터 떠올리게 되는건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들에 대한 설레임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설레임이 언제까지 계속 될 지~ 읽은동안 기분좋은 설레임으로 즐거웠던 책이었답니다.  왠지 공항에서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공항이란 곧 떠나고 돌아오는 곳.  일상을 함축적으로 담은 캔버스다.  특수한 공간에서도 계속되는 보편적인 삶.  사람들은 그 보편적인 삶을 무기로 하루하루 외로움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것은 고요한 일상이자 치열한 전투다.  그리고 그 안에, 진짜 이야기가 있다.  일상.  시간을 내어 들여다보기엔 한없이 지루해 보이는 풍경.  일상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인식되는 순간에야 그 형태와 의미를 갖는다.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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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듀크 우리집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누리아 로카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이근애 옮김 / 꿈소담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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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에서 선물 받은 두 권의 책.  반가워 시리즈 입니다.  강아지 이야기인 <반가워 듀크>  요즘 닌텐독스에 빠져있는 명제군이 가장 먼저 읽어보려했던 책이었어요.   책을 바라보는 눈이 어찌나 사랑스러우신지 "이모, 강아지에요 강아지!" 하며 너무 신나합니다.  겁이 많은 명제군인지라 강아지가 가까이 오기만해도 기겁해서 소리부터 지르지만 작은 동물들은 이뻐하기도 한답니다.  강아지랑도 곧 친해지겠죠?  온라인상의 강아지는 참 이뻐라하고 잘 놀아주던데....

 


 




자신이 뭔가를 직접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해져서 책이 먼저와도 자기가 먼저 읽어주겠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그동안 친숙해졌는지 고양이 루퍼스 이야기보다 더 신나게 읽었어요.  그래도 게임으로 간접적으로 만나보아서 인지 제가 다시 읽어주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질문을 합니다.  "이모 강아지가 왜 이렇게 해요?" , "이모 강아지가 산책하기 싫은가봐요" 등등 강아지도 좋고 싫어하는게 있다는걸 조금씩 알아가는게 신기한 것 같았어요.   한 두번 읽어주다 보니 자기가 고대로~ 자신의 생각을 조금씩 이야기를 덧 붙여가며 이야기를 다시 해줍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듯이 이야기 하는걸 신나하는 명제군 앞으로의 꿈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

 


 




명제군이랑 책읽기를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두 권의 책을 읽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사진찍고 이모랑 이야기하느라 새벽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했답니다.  "이모, 이모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명제가 사 줄까요?" 하면서 잘 키울수 있느냐 명제랑 같이 데리고 산책하자 등등 상상의 나래를 펼치느라 신나했답니다.  강아지를 데려오는게 아니라 사 준다는 표현은어떻게 생각해낸건지.. 아마도 게임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어요. 가상의 게임이라도 거기선 돈을 주고 구입해야하니까요.. 그래도 게임으론 몰랐던 강아지의 이야기 명제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책이고 그 후 게임을 하는 모습에서도 과격한 모습은 줄어든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이 책과 함께 출간된 <반가워 루퍼스>도 함께 읽으시면 아이에게 강아지와 고양이의 다른점을 조금씩 배울 수 있는 좋은 학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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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루퍼스 우리집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누리아 로카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이근애 옮김 / 꿈소담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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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좋아하시나요?  제가 어릴땐 전집시리즈가 인기였어요.  집집마다 비슷한 류의 동화, 백과사전 전집을 구비했던것 같아요.  그땐 방판 하는 판매원들이 계셔서 동네 어머님들의 도서 구매 경쟁을 벌이기도 했었구요. 요즘은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 인터넷이나 아이들 손을 잡고 직접 서점을 방문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진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 동화에 관련된 주제도 다양해진것 같구요.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생각의 크기, 다양성, 관심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것도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이 없다면 따라가기 힘든것 같아요.  연령대별 책들이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속도나 생각이 다 다르듯 그 아이들의 관심사도 다양할 테니까요.   

 

어릴때 부모님께서 책을 읽어주시던 기억, 그시절엔 전래동화 테잎이 있어 무한 반복으로 동생들과 그림책을 펼쳐놓고 듣곤 했었어요.  아이에게 책이 중요한 이유는 대중매체와는 다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 같아요.  이제 4살인 조카 명제군은 뽀로로, 또봇, 후토스 등 만화도 좋아하지만 책이랑 노는 시간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책읽는게 공부가 아닌 놀이라고 인지된 이 시점이 책이랑 더 친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지금은 명제군이랑 함께 서점갈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제가 임의로 고르고 있지만 다행이 아직까진 좋아해주고 있어요.

 
 

 



동생이 명제군을 임신했을때 닌텐독스에 빠져있었는데 그 영향인지 명제도 닌텐독스를 정말 좋아해요.  요즘 세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며 사이버 홀릭중인 명제군.  <반가워 루퍼스>에선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네요. 아직 움직이는 동물을 무서워 하는지라 책으로 만나는 동물들을 정말 좋아해요.   책을 주면 먼저 본인이 그림을 보고 자신의 생각대로 읽어줍니다.  자기가 아는 단어, 기억하는 영상, 게임에서 보았던 동물의 행동등을 총동원해서 설명하는데 아직 아는 단어가 부족하다보니 거의 했던 이야기들이나 그림의 행동들을 보고 질문하는 형식이에요.  그래도 저렇게 혼자 몇번이고 다시 읽어보며 지치지 않고 질문하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도 강아지는 십여년 전에 몇 년 키워봐지만 고양이의 습성은 강아지와 또 다르더라구요.   애완동물을 키운다는건 막중한 책임을 동반하는 일이기도 하죠.  아가들이 신생아때 우는 이유를 몰라 답답한것 처럼 동물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에 그들의 행동을 보고 어떤 기분인지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하구요. 강아지와는 다르게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고양이는 가끔 혼자 있는 시간도 줘야 한다고 하네요.  또 혼자 몸청소를 수시로 하기때문에 따로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하고 그 과정에서 털을 많이 먹기 때문에 풀도 먹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침대만들기나 고양이의 장난감 만들기,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의 주의사항도 수록되어 있어 책 읽어주시는 부모님들이 잘 읽어보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림이 큼직하고 색감도 좋아서 보고 또 보기를 좋아하는 명제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실제로 고양이를 만나보게 하는것도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사실 새벽에 잠 자기 싫어하는 조카님을 위해 책을 꺼내서 읽어보자 하고는 사진만 찍던 이모가 미안했지만 명제군이 자기가 이모한테 책 읽어준거라며 어찌나 신나하던지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과 함께 출간된 <반가워 듀크>도 함께 읽으시면 아이에게 고양이와 강아지의 다른점을 조금씩 배울 수 있는 좋은 학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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