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 여자, 돈, 행복의 삼각관계
리즈 펄 지음, 부희령 옮김 / 여름언덕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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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근에 경제관련 서적의 대부분이 재테크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많은 경제관련 뉴스나 정보 그리고 서적 또한 남성의 전유물로만 생가하여 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여성 또한 경제를 알아야 하고 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일깨음으로서 여성이 경제적으로 많은 가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인 리즈 펄이 이혼과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인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주변의 여성들에 이야기를 통해 여성들 또한 경제적 생각과 현실을 이 시대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을 경제적 측면을 통해 가르치고 있는 책이다.

또한 돈을 사용하는 습관을 통해 잘못된 소비 행태를 고치고 지난 과거의 경험을 통해 경제적 가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많은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하고 있다.

많은 이야기가 여성의 경제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많은 여성들이 경제관련 정보를 싫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이런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많은 경제적 지식을 습득하였으면 한다.

이 책에서 경제적 이득이 행복의 척도는 될 수 없다고 말 하고 있다. 이 내용 또한 경제적 이득이 잘못된 경제 습관으로 행하여 어려움을 겪게되고 경제적 이득이 최선의 행복의 척도는 아니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

"부는 건강과도 같은 것이에요. 그것이 전혀 없으면 비참하지만 그것이 있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요."
"돈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자기 자신의 바깥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야 했다. 그것은 돈과 감정을 분리시키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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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지마, 절대로 내친구 작은거인 15
이오인 콜퍼 지음, 토니 로스 그림, 이윤선 옮김 / 국민서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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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형제 윌과 마티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으면서 보낼 것을 부모님의 강압적으 도서관에 가게된다.
그렇지만 윌과 마티는 무시무시한 감자총 선생님을 만나는게 두려워 도서관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도서관에서는 감자총 선생님의 엄격한 도서관 운영방식으로 인해 함부로 크게 웃지도 못하고, 자유롭게 도서관내에서 다닐 수 가 없어 따분한 시간을 장난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감자총 선생님에게는 이런 장난들이 통할리가 없다.
장난을 하다 감자총 선생님에게 혼줄이난 윌과 마티는 어쩔 수 없이 책을 보게 되는데 책속에 있는 재미난 모험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는 책을 싫어하는 윌과 마티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차츰 조금씩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도서관이라는 딱딱한 곳이라고 생각할 수있는 공간을 책이라는 소재를 통해 도서관의 재미있는 책 세상을 책 읽기 싫어 하는 우리 아이들에세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가를 재미있는 그림과 재미있는 인물 캐릭터들을 통해 재미있게 책 읽는 즐거움을 우리아이들 스스로가 발견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책이다.

책에 나오는 그림들이 무척 재미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그리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또한 페이지가 적어 빨리 읽을수가 있고, 특히 요즘 처럼 방학기간에는 도서관에 한 번 가서 책 읽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도서관이라는 곳이 그리 무섭고 딱딱하지 않고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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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이정일 지음 / 휴먼비즈니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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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남자가 지배하고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다 ' 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어떻게 보면 재테크에 관한 그저 재산을 늘리기 위한 책으로 보였지만 읽어 보면서 느끼는 점은 부자가 되기 이전에 부부관계에서 남자도 여자도 정말 현명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함을 생각하게 되었다.

책 전반적인 내용 역시 기술적인 재테크 방법보다는 인간적인 면을 더 이야기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리고 그 공통점의 대부분 부인의 내조와 좋은 부부관계라고 하니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가난한 남편을 가진 부인들만이 읽을 게 아니라 가난한  남편들도 이 책을 읽어 봄으로서 서로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 같은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10개의 part 안에 작은 주제에 따라 단락 별로 구성되어 있어 먼저 읽기에 부담이 없고 part 마지막에는 핵심체크 부분이 있어 글의 핵심을 종합하여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쉽게 지워질 수 있는 기억의 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킬 수 있어서 책의 구성 또한 읽기에 편안했다.

기술적인 재테크 방법만 알려주는 책이 하루에도 엄청나게 쏟아지지만 이 책은 그 이전의 생각부터 고쳐주는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닌 진정한 부자로 가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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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최후의 환쟁이
유채림 지음 / 새움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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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하면 예전에는 그림움에 사무쳤던 아름다운 우리의 산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갈 수 있는 비록 현재까지 분단의 고통을 갖고 있지만 금강산 관관 신청만 하면 갈 수 있는 우리의 산이다.

예로부터 금간산을 명산이라 불렀던 것으로 알고있다.
이 명산을 보고싶어 조선시대의 어는 한 임금은 화가를 보내 금강산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오게하여 두고 두고 보았을 정도이니 그 아름다움을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광복과 함께 정치적 이념의 이데올로기가 서로 상충되던 시기의 혼란스럽고도 불안한 시대로 부터 한 화가의 삶이 북쪽의 금강산에서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통해 예술혼을 그리고 있다.

미술교사로 있던 한은 사회주의 체제가 요구하는 그림을 거부게 되어 체포가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그림에 호감을 보여주는 내무서원을 통해 탈출하게되어금강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무서원은 한에게 금강산에서 나올 수 있는 길은 사회주의 혁명을 그림으로 완성하여야 만이 금강산을 나올 수 있다고 말을 한다.

 

이 책에서 보면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잘 표현이 되어있는데 금강산에서 홀로 고뇌하는 주인공 한의 내면의 심리를 아주 밀도있게 표현이 잘 되어있다고 본다.

"봄이 아닌 것 속에서, 여전히 겨울인 것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한에게 복수초는 결코 구체적이거나 사실적이지 않았다. 다다를 수 없는 봄의 세계를 터무니없이 보여줬을 뿐이었다. 아직 움집에는 눈가루가 날리고, 그는 여전히 그림에 붓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금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눈으로 보느 것 처럼 아름다운 문체를 통해 사실감 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재미를 더울 한 층 끓어 올렸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주인공 한 처럼 그 당시에는 정치적 이념에 상관없이 아픔과 슬픔이 이념에 사슬에 고통을 받고 쓰러졌던 수 많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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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 황우석 사태 취재 파일
한학수 지음 / 사회평론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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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항상 시간에 따라 저 멀리 살아져 버리는 신기루와 같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떠들썩 하게 했던 황우석 교수의 엄청난 논문 조작 사기극의 종말이 1년전인 2005년 12월 겨울이었는데 얼마 되지도 않아 사람들은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그냥 그렇게 하루 하루가 지나 가듯 신기루 처럼 기억 속 저멀리 우리들에 뇌리 속에서 살아져 버렸습니다.

나 또한 이 책을 보기 전 까지만 해도 황우석 교수의 엄청난 뉴스를 작년에 보았는지 재작년에 보았는지 확실히 알 수가 없었으니까요!
언제나 그렇게 나와  관련이 없는 기억은  빨리 지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의 실용화 만을 기다렸던 수많은 환자들은 아직까지도 그때의 기억들을 잊지 않고 가슴 아픈 기억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미 2005년 12월에 방송된 MBC ' PD 수첩 ' 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 한 것이지만 방송에서 소개되지 못했던 많은 취재파일과 자료들을 방송이 나가기 전가지 지나온 일자 별로 기록 정리하여 방송이 과연 나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시작으로 부터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결말을 소설 보다 더 소설적 재미가 있는 책이라고 소개 하고 싶다.

이 책을 보면서 현재 우리의 사회구조가 아주 잘 못되어진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대학의 검증 없는 논문 발표 등 최근 까지도 이런 논문 파문들이 있었다. 논문 대행이라던지 연구비 보조 목적으로 이중으로 발표한 다던지 다른 논문을 베낀 다던지 황우석 사건이후 솔직히 바뀐 것이 하나 없는 이런 대학 교수와 대학 행정에 참 씁쓸한 마음 뿐이다.

또한 언론도 일관성 없는 언로 보도무책임한 언론보도 등 이제는 언론도 개혁을 통해 인관성 있고 검증 된 언론을 언론 보도 기준을 적용하여 보도를 하여야 하겠디다.

언론이 우리들에게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은  알겠지만 언론이 우리들에게 잘못된 정보 검증이 안된 정보를 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이고 시정이 되어야 할 문제이다.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 또한 문제가 있다.
검증 절차 없는 보조금 집행 아무도 책임을 지지않는 그런 책임성 없는 인사 정책등 정부 또한 이사건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정말로 이제는 우리사회가 조금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성하여 다음에는 절대로 이런 사태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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