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역사다 - 누가 예수를 신화라 하는가, 개정증보판
리 스트로벨 지음, 윤관희 외 옮김 / 두란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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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을 공부하고 시카고 트리뷴 신문 기자였던 무신론자인 저자는 합리적이고 사실과 근거를 중시하는 기자의 시각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의문을 가지고 진실을 찾기 위한 긴 여정과 역사적 이야기를 추적해 나간다.

 

이 책에서는 권위 있는 전문가의 의견과 수많은 증거를 찾기 위한 그의 노력이 영화의 한 편처럼 속도감 있게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저자의 끈질긴 노력을 통한 역사적 사실과 증거를 통해 예수님 부활의 진실을 깨닫고 마지막에는 저자 스스로가 예수님의 부활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되고 영적 구원을 얻는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예수의 진실을 13명 최고 권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증거를 찾는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담은 사복음서는 수많은 목격자들의 직간접적인 증언을 근거로 기록되어 있어서 복음서의 기록은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파피루스와 양피지 위에 헬라어 문서로 기록되어져 있는 게 오천개 이상이며 헬라어 문서 이외에 다른 언어로 기록되어 져있는 사본이 2만 천개의 사본이 현존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할 만한 기록이 보존되어있다.

성경외부에서의 확증적 증거 제시를 위한 유대인 역사가인 요세푸스의 증언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의 가장 큰 증거가 되는 텅 빈 무덤의 역사적 진실을 이 책을 통해 파헤칠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암묵적인 믿음이 저에게는 지배적 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의 근거를 권위 있는 여러 학자들의 증거와 탐구를 통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 더욱더 확신이 새겼고 믿음의 실체를 더욱더 공고히 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자뿐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불확신 믿음에 대해 확신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역사적 큰 사실을 깨닫을 수 있는 경험을 할 것이며 성경에 역사적 의미와 사실적 증거를 또한 번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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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떠난 날
김세연 지음 / 풀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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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시간이 흐를지라도 항상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엄마가 떠난 날

어머니가 떠난 날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먼저 흐릅니다.

잊고 싶지만 잊을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21살 저자가 받아들이기에는 아마도 버거운 순간들 이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나이에 엄마를 떠나보냈던 그 순간들과 시간들을 바람처럼 흩어져 사라지는 기억들을 다시금 붙잡고 엄마와의 이별과정을 담담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건 아마도 큰 슬픔일 것입니다.

저 또한 8년 전 어머니와의 이별은 너무나도 큰 아픔이었고 준비하진 못한 이별이라 그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 또한 많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세월이 흘러 잡고 싶은 기억들이 하나 둘씩 멀저져 가는 것에 대한 아픔과 아쉬움이 크지만 하지만 우리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우리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듯이 단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어떻게 떠나보내야 하는지 혼자 남은 자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달을 뿐입니다.

 

아마도 이 책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배우고 사랑하는 당신의 가족과의 추억 그리고 기억을 통해 혼자 남은 자의 삶을 배워가는 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같을 슬픔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저자가 감내하기에는 힘들었던 엄마와의 이별의 큰 슬픔을 부디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시간이 흐를지라도 항상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엄마에게 하지 못했던 사랑을 가족들끼리 서로 나눠야 할 것이고, 서로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어머님은 항상 내 머리 속에 계시옵니다.

늘 웃고 계시옵니다.

외로울 때나 쓸쓸할 때나 언제나 나의 힘이 되시어 내 머리 속에서 나를 이끌어 주시고 계시옵니다.

내 마음 한 복판에서 나를 인도해 주시고 계시옵니다.- 조병화의 어머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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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명산 금강산 유람기 - 영악록 瀛嶽錄
정윤영 지음, 박종훈 역주 / 수류화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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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산 중에 하나인 금강산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어릴적 동요로도 많이 불러보았던 금강산

강산도 식후경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금강산을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그 이름은 많이 불러보았다.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김동도의 금강사군첩 등 많은 선조들에 금강산 그림과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같이 많은 문인들에 금강산 글들을 보며 예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금강산을 동경하고 얼마나 가보고 싶었었는지를 짐작해본다.

 

우리의 많은 선조들이 금강산 유람기가 있지만 이 책은 조선후기 정윤영 선생의 금강산 유람기로써 영악록1897816일 안성을 출발하여 108일 귀향할 때까지 총 511,700리에 이르는 여정과 관련된 기록이다.

영악록은 저자가 금강산을 유람한 이후 책을 엮었으며 저자는 평소 아름다운 산수를 대단히 좋아했지만 가난과 병에 시달려 그렇게 여유롭게 유람하지는 못하였고 말년에 나이는 들었지만 그렇게 바라던 금강산 유람을 하게 되었고 유람하는 동한 간략하게 쓴 기록을 토대로 유람기를 썼으며 선조들의 유람기와 중국의 유람기까지 참고하여 금강산의 아름답고 신비로움을 책 속에 담아내었다.

영악록은 총론, 시편, 금강내외산정력의 순으로 엮여 있으며 총론에서는 금강산에 대해 개괄적으로 정리한 금강산에 관련된 모든 기록들을 모아 정리하고 있다.

시편에서는 유람하는 과정 중에 지은 시 작품을 모아 두었다.

금강내외산정력 단락에서는 실제 저자의 여정을 상세하게 기록하면서 후대에 금강산을 유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고 싶은 생각으로 글을 쓴 것으로써 저자 정윤영의 인물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백년도 더 넘은 금강산 유람기이지만 완벽한 번역과 많은 자료의 금강산 그림과 사진을 첨부해 한 번도 금강산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직접 내 눈으로 보는 것 같고 손으로 느껴지는 것 같이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지금은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었지만 언젠가 금강산 관광이 재개가 되고 우리가 바라던 통일이 되면 꼭 금강산의 일만 이천봉의 위대함과 깍아지는 절벽, 아름다운 계곡, 신비로은 기암 괴석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금강산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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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주도로 퇴근한다
신재현 지음 / 처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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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항상 경쟁하고 치열한 삶으로 인해 숨이 턱하고 막히고 항상 피곤한 삶을 살았다.

어느 순간 몇 번의 짧은 제주 살이를 통해 제주의 삶을 꿈꿔왔었고 나이 40살이 넘어 임용 고시라는 어려운 도전을 통해 그리도 바라던 제주도 초등교학교 교사로 또 다른 삶을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사람이 걸어가는 인생은 여러 가지 길이 있는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돈, 승진, 사회적 지위 등 같은 길을 걸으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많은 사람들이 쫓는 같은 목표가 아닌 자신만의 삶을 찾아 자신만이 꿈꿔왔던 행복한 삶을 제주살이를 통해 마음껏 누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소소한 일상을 통해 행복한 제주 라이프를 즐기는 저자의 제주살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제주바다와 숲에서의 캠핑 아니면 집 마당에서의 홈 캠핑, 에메랄드 초록바다 물놀이, 즐거운 해안도로에서의 드라이브 등 제주의 소소한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괸당문화, 제주도 만에 특별한 날씨 특히 무서운 습기는 겪어보지 않으면 적응 할 수 없을 것이고, 제주만의 집 구하기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 장은 제주 이주민의 제주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캠핑, 차박, 제주도에서 맛 볼 수 있는 맛있는 한치와 방어 역시 제주하면 귤인데 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 등 다양한 제주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제주 삶을 통해 가치관이 변하고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배워나가면서 가족들에게서 기적 같은 행복의 변화를 발견하게 된다.

나도 이제 현재에 충실하고자 한다.

행복을 먼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지금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작은 소망과 행복을 찾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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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투자자 부동산 경매 홀로서기
노일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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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제적 변화로 어느 때 보다 경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월급만으로는 집 한 채 구입하기 어려운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가 기회로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주식시장, 가상화폐 투자와 부동산 투자 등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매일 신문에 오르내리는 등 주요 이슈가 되어있는데 부동산 투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보고 싶어 하는 경매투자에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

보통 부동산 투자하면 다른 투자에 비해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데 경매 같은 경우에는 소액으로 투자도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잘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책이 이런 분들에게 부동산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사례를 통해 실전과 같은 스킬을 가르쳐 줄 것이다.

 

첫 장에서는 부동산 경매란 무엇이고 경매의 대상과 경매의 전체적인 절차를 경매 절차도표와 경매 시스템 사진자료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두 번째 장에서는 부동산 경매의 진행 과정을 심층적으로 아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경매물건 검색 인터넷사이트부터 등기부 살펴보는 방법, 입찰서류 준비, 법원경매정보 사이트 입찰 부동산 인도 및 매각까지 부동산 경매의 모든 과정을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장은 법정지상권, 공유지분, 유치권 등 법률적 용어들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지만 솔직히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른다. 이런 경매 시 유희해야할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가르쳐 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 경매를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부동산 관련 지식과 부동산 경매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부동산 투자는 시대의 흐름을 남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포착해서 그 기회를 자신의 성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두려웠던 부동산 경매투자에 대해 조금은 공부가 되었고 나 또한 도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은 생겼다.

무턱대고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먼저 최소한의 자금이 있어야 하고 투자에 대한 공부가 꼭 선행대야 하고 공부를 통한 투자만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해본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투자는 분산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뿐만이 아니라 주식, 펀드, 예금 등 작은 금액이지만 분산하여 투자해야 하고

다양한 투자에도 도전 해 보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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