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ne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p.44  

후각은 시각적인 것 못지않게 사람을 자극하는 힘을 지닌다. 게다가 무의식을 자극하며 지속적인 효과를 갖는다. 미국의 슈퍼마켓에서는 갓 구운 빵 냄새를 뿌린 후, 매장 내의 빵집 매출이 3배 증가했다고 한다. 극장 로비에 팝콘향이 진동하는 것과 스타벅스의 커피향도 마찬가지 이치다. 냄새가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여 지갑을 열게 하기 때문이다. 

p.82 

기계화, 자동화, 정보화를 외치는 최첨단 시대에 '감동'을 운운하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감성적, 정서적으로 편안함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감동이 필요하다. 마음경영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이론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이다. 

사람이 따르는 사람, 손님이 따르는 가게, 고객이 따르는 기업의 힘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의 방향'이다... 돈만 추구하면 돈과 사람을 모두 잃지만, 마음을 잡으면 사람은 물론, 그 외의 모든 것이 따라온다. 

p.174 

많은 사람들이 별생각 없이, 요령 없이 욕심이나 의욕만 가지고 비즈니스 경쟁에 뛰어든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와 경쟁력에 대한 핵심 요소들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닥치면 한다'는 마인드로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만일 지식과 자본, 체력 등 특정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뒤지더라도, 이를 의식하지 말고 꾸준히 보강해나가면 된다. 오늘 할 일은 오늘 처리하며, 어제와 같은 오늘이 아닌 변화하는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새 "남들이 부러워"하는 내가 돼 있을 것이다. 경쟁자들보다 경쟁력을 갖추는 것, 그것이 바로 "상대적인 불루오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154-5 

임대수익은 그 사회의 경제 활력과 긴밀히 맞물린다. 경제 활동이 원활하지 않다면 기업 임대 수요는 물론 일반 생활인들의 임대 수요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일본도 거품 붕괴 이전에는 부동산 자산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거품 붕괴 이후 저성장 단계에 진입한 10여 년 동안 부동산 자산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가계 자산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부동산의 투자 메리트가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p.194-5 

세계 각국의 선진 도시들은 도심 재개발을 통해 공간의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이다... 또 직장과 주거, 상업, 학업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compact city'형 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다.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형 도시를 만든다는 측면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형성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거품 붕괴 후에도 도심 지역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해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도 도심까지 통근이 오래 걸리는 수도권 외곽 신도시가 거의 버림받다시피 했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나라는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외곽에서 향후 몇 년간 엄청난 공급 물량이 예정돼 있다. 따라서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이라면 외곽 신도시에서 집을 사는 것은 낭패 보기 십상이다. 

p.238 

라이프사이클펀드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젊을 때는 주식 비중을 높여 투자하다가 연령이 높아지면 주식보다는 채권 등으로 투자비중을 높여 설계한 펀드다. 나이가 들어 은퇴가 다가올수록 고수익보다는 자산을 안전하고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 환금성을 확보간다는 기본에 충실한 펀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카모토 아츠코, <타이밍>, 다산북스 2008 

p.22-3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의 움직임,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를 시야에 넣고 관찰하여 예측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핟... 모든 타이밍에는 마주 대하는 상대가 있다.  

p.26 

화초도 물을 주는 타이밍이 있다. 아침이 좋은지, 저녁이 좋은지, 한낮이 좋은지 화초에 따라 다르다.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버리고, 너무 적게 주면 말라 죽는다. 상대방의 상황을 관찰하여 예측하고 판단해서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고 최적의 행동을 취하지 않은다면 인간이나 화초나 잘 자라지 않을 것이다. 

p.52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 손님에게 진심어린 미소를 지으며 큰 소리로 인사를 한다. "어서오세요"라는 상투적인 인사가 아니라 이름을 부르며, 상대방이 상황에 맞춰 상대방이 대답할 수 있도록 한마디 덧붙인다. 

첫인상은 인사를 나누는 처음 몇 초 안에 결정된다. 나중에 미소 짓거나 나중에 한마디 하자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인사에 나중이란 없다. 적절한 타이밍에 인사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레스토랑의 매출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128 

상대방에게도 사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금 거절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자리에서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언제까지 대답을 해드리면 되겠습니까?" "돌아가서 상사와 논의해보겠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좀 주십시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좋다. 

p.177 

"엇,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 때가 확인하는 타이밍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나이스비트, <마인드 세트>, 비즈니스북스 2006

p.160 

우리는 정보의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가 그 엄청난 양에 압도당해 진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정보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보와 영감의 요람을 만드는 일이다.  

내 서재에는 언제나 4000권의 책이 보관되어 있다. 내가 소장하고 있던 책 가운데 자리만 차지할 뿐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는 책들을 모두 정리하고 남은 숫자이다... 나는 한 권을 없애지 않는 한 새 책을 들이지 않기로 결심했다.  

p. 161 

"지식을 얻고 싶다면 날마다 무언가를 배워라. 지혜를 얻고 싶다면 날마다 무언가를 버려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