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해록> 

최부 1454-1504. 

"우리 조선은 비록 해외에 있기는 하나 외관 문물은 중국과 같은 즉, 타국시할 수 없으며 더욱이 명나라 통일 후에는 한 집이며, 천하가 모두 우리 형제이거늘 어찌 거리의 원근을 가지고 내외로 나눌 수 있겟소." 

 

 

 

<해유록> 

신유한 1681~. 숙정 때 문신. 숙종 45년(1719)에 제술관으로 일본에 다녀와서 이 책을 지었다. 

 

 

 

 

 

<무오연행록> 

서유문 1762~. 영정조 때 문신. 37세인 정조 22년(1798) 동지사의 서장관으로 다녀와 한글기행문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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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란 일차적으로 순간의 총동을 억제하는 능력을 말한다. 

_세르게이 루키야넨코 <데이워치> 하권,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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聽音哨. 방어선 전방에서 소리를 듣고 적의 동정을 살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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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9  

어릴 때 공부할 기회를 놓쳐 버리면 안된다. 일고여덟 살 무렵에 읽었던 책들은 50~60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러나 스무 살 이후에 읽었던 책들은 몇 달만 다시 읽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어렸을 때 공부할 기회를 놓쳤다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라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어려서 공부하였던 것이 떠오로는 햇살과 같다면 어른이 된 뒤에 공부한 것은 촛불과 같다. <<정훈격언>>pp.113b~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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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onic treadmill. 1970년대 필립 브리크먼과 도널드 캠벨이 처음 사용했다. 행복의 크기를 비슷하게 유지하려면 이전보다 강한 자극이 있어야만 하는 인간의 특징을 빗댄 말이다. 월급이 올라도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도 끝없이 돌려야 하는 쾌락의 쳇바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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