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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구출 대작전 Vol.1 - 에피소드 1-3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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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와 SF의 환상조합! 차라리 어설픈 애니나 영화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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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엔 밥 먹지 마라 -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당뇨 치료의 혁명
에베 코지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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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인데 벌써 당뇨가 9년차이다.

그래도 남들보다 일찍 발견하여 약을 꾸준히 먹었는데. 한약도 가끔 먹고 생식도 하고 야단법썩도 떨었는데, 혈당은 점점 올라가고... 어느 정도 체념하여 그래, 술을 여전히 먹잖아, 운동도 안 하고... 그러니 날 수가 없지!

그래서 마침 사업도 정리하고 한가한 시간이 생겨 시골에서 술도 끊고, 운동도 했는데. 찔끔 내려갔다. 큰 마음 먹고 약도 끊었는데, 이젠 포기하고 그만 다니던 병원이나 갈까 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대출하여 한 숨에 읽었다. <당질제한식>의 효능도 효능이지만, 당뇨라는 시스템에 대해서 그간 여러 권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쏙 들어오는 것도 없다. 좀 거창하지만 인류진화라는 관점에서 췌장의 역기능을 연관하여 설명한 일본 저자의 명쾌한 해석에 감탄했다. 아, 그렇구나! 당질제한식의 효과는 당장 나타났다. 앞에서처럼 약 끊고, 술 끊고, 운동하고 해서 200에서 절대로 안 내려가던 식후 2시간 혈당이 147! 이젠 좀 희망이 보인다.

그렇지만 정말 궁금한게 장기적으로 <당질제한식>을 했을 때의 부작용이 없을까 하는 점이다. 공복감이 심한 것도 사실이고, 출판사에게 바란다면, 건강에 대한 꾸준한 책을 내고 있는 출판사이기에, 책만 내지만 마시고, A/S차원에서 그리고 한국에서도 <당질제한식>을 권하는 국내 임상의나 당뇨병 환자들의 체험을 토대로 한 책을 펴내셔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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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와 치매예방 - 크레파스화를 이용한 화상요법
신현옥 지음 / 꼬마심포니(다빈치기프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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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유학파들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이론만 가지고 펴내는 책은 우리 실정에 맞지 않아요. 우리 어르신들의 문화와 정서는 외국인들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17년간 만 여명의 어르신들을 만난 경험과 자료를 모아 책을 냈어요.”

최근 ‘미술치료와 치매예방-크레파스화를 이용한 회상요법’(다빈치기프트)을 펴낸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은 출판 계기를 이렇게 설명한다.

미술치료란 말조차도 생소한 때 신 회장은 그림을 이용해 ‘망각의 병’ 치매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

“저는 일반적으로 미술치료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것과 생각이 달라요. 그 선생님들은 머리로만 강의하죠. 하지만 실무자와 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는 실제 현장경험 가이드가 중요해요.”

이에 신 회장은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를 표방하며 최대한 쉽고 재밌게 쓰려고 했다고한다. 노인들의 치료에서는 무엇보다 재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그의 주관에서 비롯된 것.

신 회장은 또 책 속에 실린 치매노인들의 그림이 잘리는 등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같은 책을 두 번 펴내게 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그는 “전업작가든 아니든 누구나 자기 자신의 작품을 소중히 여긴다”며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작가이기 때문에 작품이 제대로 실리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말했다.

‘치매미술치료의 기법과 실재’와 ‘치매예방 그리고 미술치료’(미술세계)를 펴낸 신 회장은 미술치료를 하면서 경험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글을 쓸 계획이다./김재기기자 [경기일보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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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에너지 전쟁 - 세계경제의 지도를 바꾼다!
올림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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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고, 중앙아시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많았습니다. 카스피해 인근과 중앙아시아를 엮어서 횡단한 점은 좋긴 하였지만, 아예 카스피해면 카스피해, 중앙아면 중앙아였으면 더 좋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본문에서도 그런 맥락이 보이지만, 터키를 기본축으로 하여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를 해석하려는 입장들이 있습니다만. 막상 중앙아시아에 가거나 그쪽 사람들을 만나보면, 터키가 아닌 러시아 또는 러시아어와 문화가 중앙아시아를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란 생각이 들 곤 합니다. 

예를 들어 본문에서도 키르기스의 경우,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중국문화에 가장 가깝다라는 대목은 고개를 갸우뚱거릴 부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점을 제외하고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들의 열성이 무엇보다 다가왔구요. 한국경제가 중동의 열사 속에서 지금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청년실업이니, 조기퇴직이나 하고 다들 걱정합니다만. 방구석에 주저앉아 걱정만 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의 땅에 과감히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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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청소년 모던 클래식 1
빅토르 위고 지음, 박아르마.이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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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편역자 서문을 우연하게 읽고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거기에에는 이렇게 써 있었어요. "이건 웬걸? 6백 쪽이 넘는 깨알 같은 글씨에 중세 시대의 방언과 곁말, 그리고 읽는 사람이 기진할 정도로 호흡이 긴 문장들에 당장 압도당했다. 그럼에도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줄기파게 열독할 수 있었던 것은 , 그 속에 등장하는 숙명적인 인물들과 중세기의 군중과 광경에 대한 묘사들이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영혼을 사로잡았다'라는 표현은 위고가 몸담고 있었던 19세기 식의 남세스러운 표현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혼까지 들먹여야 하는 그런 표현이 정확하게 내려꽂히는 순간을 우리는 이따금씩 경험하게 된다. 그 순간은 사랑이, 어떤 사랑의 이야기가 존명에 맞닿아 있는, 그리고 그러한 것을 경험한 인물들의 마음의 상처와 환희가 우두자국처럼 인각된 문장들과 아주 오랜 만에 맞닥드릴 때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가 그러했다."운운. 편역을 한 이유가 마음에 들었는데, 내용도 괜찮더군요^^.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도 감동으로 보았는데!!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는데, 에스메랄다와 꼽추 콰지모도 뿐만 아니라 프롤로 신부도 소설 속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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