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지식 

- 정보는 '지'의 흐름flow를 말하고, 지식은 축적퇸 형태stock를 가리킨다. 

- 정보: 인간이 뭔가를 전달할 때의 '내용'. 필요로 하는 시기를 놓치면 가치 상실. 어떤 의도와 요구에 맞춘 의미와 가치를 지닌 데이터. 

- 지식: 수명은 지식보다 길다. 생존하고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념의 집합체. 환경에 대한 지식 

- 정보는 지식으로 승화되어야 가치 발생. ex, 경영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식으로 뒷받침된 '살아있는 정보' 

- 지식이 없으면 정보는 혼란스럽다. 퍼즐 조각과 마찬가지.  

- 정보와 지식은 상호 연관. 정보에서 지식을 창조할 수도 있고, 지식은 정보로 세분화되거나 체계화. 최고의 지식 전수는 인간과 인간이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이루어짐.  

- 노하우는 정보와 지식의 중간. 지식을 정보로 서술할 수도 있고 노하우 혹은 매뉴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실천이 수반되지 않으면 원래의 지식(진짜 노하우)를 얻을 수 없다. 

- 지식은 인간 내부에 있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매개인 정보는 외부에.  

지식변환knowledge conversion 

1. 암묵지 -> 암묵지: 사회화(신체로 지를 얻는다) 

2. 암묵지 -> 형식지: 외부화(생각이나 노하우를 말이나 형태로 표현) 

3. 형식지 -> 형식지: 종합화(말이나 형태로 조합) 

4. 형식지 -> 암묵지: 내면화(말이나 형태를 체득) 

* 지식경영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필요하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경험한 아버지의 총체적 삶은 그 자체가 암묵지가 아닐까? 그걸 가족 구성원에게 전수하는 것은 1항인 암묵지에서 암묵지이며, 자녀의 교육이나 진로에 대한 조언은 2항 암묵지->형식지의 변형형태일 것이다. 지식경영의 관점에서 가족경영을 생각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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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축적;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일에 뛰어드는 것.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마지못해서 하는 경험은 절대로 자기경험이 될 수 없다. 

- 한 분야에서 획을 긋는 데 성공한 사람의 특징 중 하나로 풍부한 패턴 인식 능력을 들 수 있다. 주어진 일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뒤로 물러서는 게 아니라 언젠가 경험해본 비슷한 사례들을 참조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말한다.  

->그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암묵지>의 존재 

*암묵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개인과 집단 그리고 조직 간의 차원에서 개인적 경험, 이미지, 혹은 숙련된 기능, 조직문화, 풍토 등의 형태로 존재한다(말로 나타내기 힘든 주관적, 신체적인 아날로그의 지식). 

-새로운 시도>성공>보상 

이러한 채널이 작동하면 내공인은 늘 고객을 의식하면서도 고객의 뜻에 무조건 영합해서 안 된다는 사실도 깨우치게 된다.  

때로는 고객에게 "이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입니다"라며 독특한 그 무엇을 먼저 제공하기도. 내공인은 고객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결코 고객에게 아부하지 않는 당당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에 따른 결과물은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계속 성장

시장과 고객이란 존재는 내공인이 지나치게 앞서가서 황당한 결과물을 내지 않도록 해주는 일종의 견제장치

-성과는 존재의 이유다! 

전문가와 내공인 모두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잊히고 만다. 그러므로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입증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따금 우리는 깜짝 놀랄 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후 오랜 시간 잊혀진 채 살아가는 전문가를 보게 된다. 

당신은 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전문가와 내공인이라면 그런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할 수 있었야 한다. 그들은 잠시 동안의 명성을 얻기 위해 살아가지 않는다. 한때 뛰어났던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존재를 내외에 알리기 위해 실험을 지속해나간다. 오랜 기간에 걸쳐 신화에 가까운 성과물로 자신을 입증할 때만 내공인의 존재 이유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성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1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그만 두는 순간 전문가와 내공인은 스스로 그 자리를 포기해야 한다. 

 -> 포기후는 어떻게? 휴식 후에 다시 전문가와 내공인을 위한 재도전에... 다른 포지션이 있을까? 생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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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4  

후각은 시각적인 것 못지않게 사람을 자극하는 힘을 지닌다. 게다가 무의식을 자극하며 지속적인 효과를 갖는다. 미국의 슈퍼마켓에서는 갓 구운 빵 냄새를 뿌린 후, 매장 내의 빵집 매출이 3배 증가했다고 한다. 극장 로비에 팝콘향이 진동하는 것과 스타벅스의 커피향도 마찬가지 이치다. 냄새가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여 지갑을 열게 하기 때문이다. 

p.82 

기계화, 자동화, 정보화를 외치는 최첨단 시대에 '감동'을 운운하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감성적, 정서적으로 편안함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감동이 필요하다. 마음경영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이론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이다. 

사람이 따르는 사람, 손님이 따르는 가게, 고객이 따르는 기업의 힘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의 방향'이다... 돈만 추구하면 돈과 사람을 모두 잃지만, 마음을 잡으면 사람은 물론, 그 외의 모든 것이 따라온다. 

p.174 

많은 사람들이 별생각 없이, 요령 없이 욕심이나 의욕만 가지고 비즈니스 경쟁에 뛰어든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와 경쟁력에 대한 핵심 요소들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닥치면 한다'는 마인드로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만일 지식과 자본, 체력 등 특정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뒤지더라도, 이를 의식하지 말고 꾸준히 보강해나가면 된다. 오늘 할 일은 오늘 처리하며, 어제와 같은 오늘이 아닌 변화하는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새 "남들이 부러워"하는 내가 돼 있을 것이다. 경쟁자들보다 경쟁력을 갖추는 것, 그것이 바로 "상대적인 불루오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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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아츠코, <타이밍>, 다산북스 2008 

p.22-3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의 움직임,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를 시야에 넣고 관찰하여 예측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핟... 모든 타이밍에는 마주 대하는 상대가 있다.  

p.26 

화초도 물을 주는 타이밍이 있다. 아침이 좋은지, 저녁이 좋은지, 한낮이 좋은지 화초에 따라 다르다.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버리고, 너무 적게 주면 말라 죽는다. 상대방의 상황을 관찰하여 예측하고 판단해서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고 최적의 행동을 취하지 않은다면 인간이나 화초나 잘 자라지 않을 것이다. 

p.52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 손님에게 진심어린 미소를 지으며 큰 소리로 인사를 한다. "어서오세요"라는 상투적인 인사가 아니라 이름을 부르며, 상대방이 상황에 맞춰 상대방이 대답할 수 있도록 한마디 덧붙인다. 

첫인상은 인사를 나누는 처음 몇 초 안에 결정된다. 나중에 미소 짓거나 나중에 한마디 하자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인사에 나중이란 없다. 적절한 타이밍에 인사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레스토랑의 매출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128 

상대방에게도 사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금 거절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자리에서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언제까지 대답을 해드리면 되겠습니까?" "돌아가서 상사와 논의해보겠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좀 주십시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좋다. 

p.177 

"엇,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 때가 확인하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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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나이스비트, <마인드 세트>, 비즈니스북스 2006

p.160 

우리는 정보의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가 그 엄청난 양에 압도당해 진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정보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보와 영감의 요람을 만드는 일이다.  

내 서재에는 언제나 4000권의 책이 보관되어 있다. 내가 소장하고 있던 책 가운데 자리만 차지할 뿐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는 책들을 모두 정리하고 남은 숫자이다... 나는 한 권을 없애지 않는 한 새 책을 들이지 않기로 결심했다.  

p. 161 

"지식을 얻고 싶다면 날마다 무언가를 배워라. 지혜를 얻고 싶다면 날마다 무언가를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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