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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광대 2010-02-18 16:01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의 애정어린 날 서린 문체에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좀체 힘들죠.
역시, 다시 사랑이네요.
두꺼운 상처의 살갗을 뚫고 푸른 새순처럼 다시 솟아날 사랑을 위하여...
향기로운 식사와 함께 작가님의 사랑의 레시피를 즐기고 싶어요.

리코짱 2010-02-18 16:14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님의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 만나보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새벽 2010-02-18 23:04   좋아요 0 | URL
젊은 여성작가님의 연애소설이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목소리로 사랑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김천재 2010-02-19 09:21   좋아요 0 | URL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참여하고 싶습니다.^^

바람꽃 2010-02-19 10:02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당첨안되면 정말 알라딘 미오할꺼야요^^

전경린작가님의 일일 연재 <풀밭 위의 식사>를 작년에 읽으면서 누경과 강주때문에 너무 아팠어요.
서강주를 향한 누경의 사랑은 이룰수 없음을 알면서도 이뤄지기를 얼마나 바랬는지 몰라요.
<음식을 저작하는 인간의 얼굴이 이렇게 슬픈 것인가>의 강주의 모습도 생각나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은 정말로 하늘처럼 넓고,
호수처럼 깊다는것을 사람들은 알까?
그의 눈에 몰려드는 먹구름을 나는 우두커니 보고 있었다.
그 선명한 먹구름의 이름은 죄의식이었다.
.
.
.
당신을 놓는 그 지점이
내가 죽은 것처럼
당신을 사랑한 극점이라는것을
당신은 이해할까요.

누경의 사랑도 너무 아팠어요.
너무 기억에 남는 구절이 참 많았답니다. 작가님과 좋은 시간 가져보고 싶어요^^

2010-02-19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9 16:24   좋아요 0 | URL
오래전부터 팬이였어요
누경과 강주의 사랑이 제게도 아프지만 힘을 주었어요
전경린 작가님을 알현하는 영광을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나무 2010-02-19 16:46   좋아요 0 | URL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사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 부탁드립니다.

readersu 2010-02-19 18:29   좋아요 0 | URL
아, 풀밭 폐인 신청합니다!!!
담주 사인을 받으러 갈 예정이지만,
사인은 사인이고...같이 앉아 대화 나눠보고 싶어요.

키아로 2010-02-20 00:15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님의 오랜 팬입니다.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 만들어주시는 알라딘께도 먼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남산사랑 2010-02-21 11:07   좋아요 0 | URL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 입니다
꼭 뵙고 싶어요

rack8078 2010-02-22 14:43   좋아요 0 | URL
기회를주세요

스미스 2010-02-23 16:27   좋아요 0 | URL
여고생 시절 <물의 정거장>이 왜 그렇게 힘이 되었는지. 절망적으로 부딪치고 힘껏 살아내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마음에 와 닿았더랬습니다. 끝까지 사랑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자라게 하고 생각하게 했던 시간을 선물해준 작가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뵙고 싶어요.

2010-02-23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juliennepark 2010-02-24 01:25   좋아요 0 | URL
어쩌면포옹이더욱위험한일이다/우리두사람의공통점을생각해보았다/그것은전날의상황을계속해서상영하는극장에갇힌느낌과같다/그가견디듯내마음은내가견뎌야하는것이다/나는처음으로내가한남자를사랑할수있을만큼강한지자문해보았다...좋은 기회 기다리겠습니다.

보보 2010-02-24 03:11   좋아요 0 | URL
유명한 그림 풀밭위의 식사와 제목은 같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책.풀밭이라는 게 한가하고 평화로운 곳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경과 강주,기현.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져서 영원히 행복해졌다는 동화처럼 끝나면 좋으련만,모두들 가슴 아픈 상황을 맞게 되는 것 같아 그들이 안쓰러워지네요! 힘들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다음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합니다.제목이 작가님에게 같는 의미는 무엇인지도 궁금하구요.

jmh0064 2010-02-24 15:53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님의 책은 많이 읽었지만 작가와의 만남은 처음 신청해봅니다.
봄날 저의 새로운 문화참여를 기대합니다.

단비소이 2010-02-24 17:19   좋아요 0 | URL

'풀밭위의 식사' 제목으로는 정말 파릇파릇하고 부드러운 어린 풀밭위의 싱싱한 사랑을 얘기하는 책으로
생각하면서 보았는데..
세사람의 기형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책의 저자의 생각과 사고를 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나누고 싶습니다.


rhanseok 2010-02-25 00:30   좋아요 0 | URL
작가님과 함께 하는 식사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 함께 하고 싶어져 신청합니다.
꼭 함께해 좋은 시간 갖고싶어요~

realjinn 2010-02-25 14:21   좋아요 0 | URL
제게 <풀밭 위의 식사>는 한장 한장 넘기는 것이 아쉬워서 감동을 오랫동안 붙잡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저, 다음주에 결혼을 합니다. 저에게 작가님과의 식사를 결혼 선물로 주실 수 있을까요? 아, 정말 기대됩니다!!

책읽는성인 2010-02-26 22:2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넉달 전 전역하고 이번에 복학하는 대학생입니다. 국방부시계가 고장난 것 같던 병장시절 작가님의 소설은 저에게 단비와 같았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니... 꼭 뵙고 싶습니다 ~^^

왕눈이 2010-02-27 19:34   좋아요 0 | URL
제가 꼭 가야할 이유는 사인회까지 갔다가 사고로 늦어지신 작가님을 못뵙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긴기다림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면서 피눈물(?)을 흘린 독자입니다. 물론 작가님을 꼭 만나고
싶은 이유가 첫번째 이구요.

poison 2010-02-28 18:03   좋아요 0 | URL
요즘 읽은 책 중, 제 가슴에 긴 울림을 준 책이에요.
딱딱한 강연회 말고 작가님 가까이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이것 저것 질문하고 싶은것도 많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쿠키언니 2010-02-28 19:40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에겐 왠지 모를 신뢰가 가요.
내 이야기를 누구보다 더 따뜻하게 이해해줄 분 같다는 생각,
다 알아주고 응원해줄 것 같다는 생각.
그동안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생긴 믿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작가님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라니...
따뜻한 식사자리에 꼭 함께 하고 싶네요. ^^

따뜻한허스키 2010-03-01 13:10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 님의 이상문학상 수상집 저도 잘 보았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참 좋아하신 책이었는데, 이번 신작에 관해 작가님과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된다면 저로서도 많이 뿌듯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참여한 알라딘 작가와의 만남시간도 참 좋았는데 이번 기회에도 좋은 경험 한번 더 느끼고 싶습니다. 채택해주시길 긴히 부탁드립니다!

예니 2010-03-01 16:32   좋아요 0 | URL
작가님의 오래된 그렇지만 늘 열렬한 팬입니다.이런 만남의 시간 ,가슴 벅차고 기대됩니다.꼭 가고 싶습니다!!!

2010-03-02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즈베리 2010-03-02 22:13   좋아요 0 | URL
전경린 작가님의 소설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당첨되면 반드시 4일 내로 작품을 읽고 질문거리도 준비해서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_^

꼬마철학자 2010-03-03 00:11   좋아요 0 | URL
저도!! 만나뵙고 싶은 작가님입니다..ㅠㅠ

비로그인 2010-03-03 10:19   좋아요 0 | URL
작가님을 직접 뵙고 작품에 대한 얘길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지 않은데요..꼭 참석해서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싶습니다..

간이역 2010-03-05 05:36   좋아요 0 | URL
신청을 한 걸로 아는데 왜 지워졌는지 모르겠네요.
전경린 소서가와의 만남 기대됩니다. 신청합니다. ^^

mongae75 2010-03-05 12:10   좋아요 0 | URL
깨어지지않는것이...두팔로 끌어안고 지속하는것이 사랑...끄~~윽 가슴에 깊이 새기며 ...전작가님과의 봄날~풀밭위의 식사 두드립니다~

동해바다 2010-03-05 22:36   좋아요 0 | URL
첫 창작집 <염소를 모는 여자>가 나왔을 때부터 좋아했던 작가입니다. 그 뒤로 전경린 작가 작품이 나올 때마다 주의깊게 살펴봤지요. 이번 책은 아직 안 봤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읽고 만나고 싶습니다. 간절하게 신청합니다. ^^

송이 2010-03-07 12:08   좋아요 0 | URL
드디어 전경린 작가님을 만날 기회가 왔군요..
신청합니다!!

stella 2010-03-07 22:25   좋아요 0 | URL
저번에 싸인회때도, 싸인도 못받고, ㅠㅠ 멀리서 바라만 봣는데, 꼭 참석해서 만나뵙고 싶어요

정거장에서 2010-03-07 23:56   좋아요 0 | URL
전경린 선생님의 <풀밭 위의 식사>를 손에 넣자마자 밤새워 두번이나 읽었어요. 손을 뗄 수가 없어서요. <염소를 모는 여자>부터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등등 선생님의 문장은 항상 많은 영감을 주는 것 같아요. 꼭 만나고 싶어요!

정거장에서 2010-03-07 23:57   좋아요 0 | URL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붉은 리본> 등등에서 볼 수 있는 삶과 문학의 자세에 대해서도 듣고 싶고 궁금해요. 전경린 선생님 뵙고 싶어요.

정거장에서 2010-03-07 23:58   좋아요 0 | URL
이번 <풀밭 위의 식사>에서 일기체 형식이 많이 쓰였는데, 그 이유도 궁금하고, 유리 공예가라는 것도 궁금하고, 또 어떤 작품에서 영향을 받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실제 <풀밭 위의 식사>라는 미술 작품에 관한 견해도 듣고 싶어요. 작가와의 만남 간절하게 신청합니다.

shinjaeyeon 2010-03-10 03:27   좋아요 0 | URL
문창과를 졸업하여 이제 혼자 글을 써나가며 장기투혼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대학에 들어가 매번 방학때면 강원도에 혼자 내려가 작가님의 책들을 읽곤 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들을 읽을때면 캄캄한 밤안개가 발목을 휘감는 듯한 기운이 맴돌고 안개들이 온통 저를 감싸는 통에 슬프기도 했고 때론 무섭기도 했지만 이런 느낌이 감도는 작가님의 글을 사랑합니다. 꼭만나뵙고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좋은 문장과 구절을 써내려가기까지 어떤 생각과 고민과 경험이 필요한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만나서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원주 2010-03-08 11:43   좋아요 0 | URL
어젯밤부터 <풀밭 위의 식사>를 읽고 있는데, 문득 전경린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는 게 떠올라 이렇게 찾아보고 신청합니다.
사랑 이야기라기에 시큰둥한 마음으로 펼쳐들었는데(죄송해요, 워낙 사랑 이야기에 둔감해서...) 읽다보니, 남자 주인공의 모습에서, 여자 주인공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너무나 많이 겹쳐지는 거예요. 그래서 책을 읽다가, 작가님을 꼭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어쩐지 가슴이 많이 시릴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 시린 가슴을 작가님을 만나 달래주고 싶어요~!

굼실이 2010-03-08 12:02   좋아요 0 | URL
한창 연재할때는 게으름으로 미뤄두다가 책으로 나오자마자 만났던 책이에요. 읽으면서 하나씩 메모해둔 문장이 몇 페이지를 넘길 정도로 다시 한 번 전경린표 연애소설에 푹 빠졌었죠. 전경린 작가님의 소설은 20대 딱 들어오면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너무나 소중하게 아껴 읽는 작품들이에요. 그러나 다른 작가분들과 달리 공식적인 행사가 많이 없어 아쉬움만 달래던 차였더라, 이번 기회에 가까운 자리에서 소설 밖 작가님의 이야기, 특히 전경린표 여자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본인이 만들어내신 여자들과 얼마나 닮고, 얼마나 다른지도 궁금하구요^^ 꼭 함께하게 해주세요.

나비 2010-03-08 12:30   좋아요 0 | URL
만나뵙고싶습니다.~

샤콘느 2010-03-08 12:40   좋아요 0 | URL
"풀밭위의 식사"란 제목을 보고 풀밭위의 점심식사란 마네 그림이 떠올랐어요..사랑이야기인가 본데..
감수성이 풍부한 저에게...전경린작가님과의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잠수부 2010-03-08 17:20   좋아요 0 | URL
책을 좋아하는 한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 지난달 27일날 있었던 사인회에서 한 두마디 나눴는데, 너무 짧은 대화라 아쉬웠어요. <풀밭위의 식사>를 읽을때, 책 속의 도시와 섬을 마음속으로 그리면서 표현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았습니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기현이 누경에게 말을 거는것처럼, 수줍음은 잠시 감춰두고 작가 대 독자 그리고 여자 대 남자로서 깊고, 긴 대화를 식사와 함께 하고 싶어요!

별님반 2010-03-09 22:15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친구가 전경린 작가님을 참 좋아합니다.
사실 저는 전경린 작가님 책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읽을 때 마다 내용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포기를 했었어요.
도대체 전경린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길래 책을 읽는 난 이렇게 힘든데...담담하게 그렇게 글을 써내려 갈까...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도 오면 좋겠습니다. ^^

시에이 2010-03-10 08:30   좋아요 0 | URL
전경린의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을 지금의 연인과 함께 읽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커플에게는 특히 더 유명한(!) 작가이지요.
아직 신작을 읽진 못했지만, 당첨 돼면 바로 읽어보아야겠어요.
그리고 저자 친필 사인본을 모으고 있는데, 사실 그것도 욕심이 납니다 ^^;

2010-03-10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환절기 2010-03-13 22:59   좋아요 0 | URL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읽었습니다. 80학번에겐 너무나 친숙한 풍경들..20대의 언어.
그런데 너무 늦어버렸어요. 마감이 끝났네요.언어만큼 젊은 걸 확인하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