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oulkitchen 2004-12-01  

숨은아이님..
귀한 헌혈증, 더 귀하고 고마운 마음을 손에, 가슴에 안은 저희 가족은, 항암 치료 후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고생 중인 언니에게도 이 마음을 전하고 함께 기뻐하고, 고마워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숨은아이님. 헌혈하시느라 고생하신 옆지기님께도 감사 인사 대신해주세요. 저희가 쓰고 남은 헌혈증은 혈액암협회에 보내 다른 분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숨은아이 2004-12-0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이렇게 일일이 인사 남겨주십니까? 하하... 기쁘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쏠키님도 건강하셔야 해요~!
 


릴케 현상 2004-11-24  

도움요청...
제가 즐겨 가는 어느 카페에 갔는데 누가 노조가 필요한 이유를 알려 달라는 부탁을 썼네요. 이럴 때 숨은아이님이 구원타자가 될 듯해서^^ 제가 컨닝하게 한 번 정리를 해 주시어요
 
 
숨은아이 2004-11-2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설마 제게 어떤 사회과학적 고견을 기대하시진 않겠지요. ^^ 제 생각에 노조가 필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어느 경영자가 직원의 복리나 임금 등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묻고 다니면, 다들 생각이 각각일 수 있겠죠. 그럴 때 노조가 총회를 열어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토론을 붙이면 의견 합치와 소수파를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겠죠. 또,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은 회사라는 조직 앞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용자가 부당한 조치를 내린 경우, 이에 맞서 대항하는 데는 한계가 있죠. 이때 노조가 사용자와 대등한 위치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조가 회사 경영 상황을 알게 되면, 회사의 형편과 노동자들의 살림살이를 같이 고려하여 적절한 임금 수준에 합의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이 학생회를 만들고 아파트 주민들이 주민자치회를 만드는 게 민주주의이듯이, 노동자가 노조를 만드는 것도 민주주의입니다.

릴케 현상 2004-11-2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고견입니다요^^
 


마립간 2004-11-23  

인사
안녕하세요. 숨은아이님. 진/우맘님 서재에서 만남을 기회로, 이제야 인사드리려합니다. 언제가 방문했을 때 읽고 계신 것들이 제가 읽은 것과 많이 달라 인사를 못 드렸었습니다. (아직도 숨은아이님의 마이리뷰에 쓰신 글들이 낯서네요.) 저의 부족한 면을 채우도록 틈틈이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숨은아이 2004-11-23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종종 마립간님 서재에 들르는데, 역시 제가 잘 모르는 책을 주로 읽으셔서(^^) 그냥 조용히 보고 나오곤 했답니다.
 


새벽별을보며 2004-11-19  

고맙습니다!
그제 소중한 선물 고맙게 잘 받았답니다. 진즉에 인사를 드리러 쪼르르 굴러 와야 하는데, 알라딘에 들어오지 못 해서 이렇게 되었어요. 죄송죄송... 고마우신 메모와 함께 흐뭇한 마음으로 접수했답니다.
 
 
숨은아이 2004-11-19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며칠 새 바쁘셨나 봐요. 즐겁게 받아주셔서 좋아요.
 


딸기 2004-11-09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들러주셨더군요. 저도 놀러왔어요. '전쟁 반대, 파병반대' 문구가 선명하네요. 느낌 좋은 방, 저도 자주자주 글 읽으러 올께요. 어쩌면 숨은아이님 서재 저~기 구석에 제가 숨어서 뒹굴뒹굴 만화책 보고 있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
 
 
숨은아이 2004-11-1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러 들러주시다니, 고맙습니다! 뒹굴뒹굴, 그거 제가 좋아하거든요. 자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