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기보담 마음의 여유가 없어 쓸 독후감도 밀리고, 페이퍼도 밀리고... ㅠ.ㅠ)
개 팔아 두 냥반
양반을 놀리는 말이란다. 대체 이렇게 재미있는 말을 만들어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양반은 무슨 양반, 개 판 값이 두 냥 반이란 소린가” 하고 비아냥대던 데서 나온 말이겠지. “제깟 것이 반장은 무슨 반장, 2통 3반장?” “대장은 무슨 대장, 우리 동네 특공대장?” 하는 느낌이겠다.
비슷한 말로 “돝 팔아 한냥 개 팔아 닷돈 하니 양반인가” 하는 속담도 있다.
여기서 "돝"은 "돼지"의 옛말. 흠, 개 값보다 돼지 값이 비싸구나.
속담사전에서 보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