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콩엿 사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가게
어리석고 못난 자가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함을 비웃는 말.
개가 어찌 돈을 내고 콩엿을 사 먹으며, 또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가겠느냐,
그러니 턱도 없는 소리 마라, 하는 뜻인데,
표현이 재미있어서 보고 웃었습니다.
요즘 흔히 “네가 가수면 내가 조용필이다”라든가
“그애가 시험에 합격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하는데,
그럴 때 써먹을 만한 속담 같아요.
은근하면서도 신랄하지 않아요? ㅎㅎ
속담사전을 보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