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삼매(讀書三昧)
본뜻 : 독서삼매는 독서에 푹 빠져들어 다른 것에 정신이 가지 않는 일심(一心)의 경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 쓰인 ‘삼매’는 본래 불교용어로 산스크리트어 ‘삼마디(samadhi)’의 한자식 표기이다. 이 말은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한다’는 뜻으로 이 ‘삼마디’의 경지는 곧 선(禪)의 경지와 같은 것이다.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에서
학교에서 한문 시간에 이 말을 배울 때, 난 매(昧) 자가 집중한다는 의미로 쓰인 줄 알고,
삼매란 눈으로 보고 입으로 따라 읽고 손으로 써 보고 해서 세 가지로 집중한다는 뜻이구나
하고 제멋대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산스크리트에서 온 말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