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rider는 직역하면 무임승차자다.
자기 노력이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노력이나 비용으로 혜택을 누리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조합에 가입하여 조합비만 지출하고,
파업이나 기타 조합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도
조합이 얻어낸 성과는 그대로 누리니 뻔뻔한 사람이다.
자유, 평등, 평화 등등.
누가 고민하고 누가 노력하고 누가 희생했는지를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언제부터 있었겠지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freerider일 테다.
나도, 당신도, 어쩌면 우리 모두 freerider는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