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 땅의 주인이던 생물들이 있다. 옛 사람들은 들에서 숲에서 만난 이들 생물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 이름을 나는 왜 모를까. 좀 알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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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보는 광릉숲의 풀과 나무- 광릉숲의 소중한 식물 100종 세밀화집
국립수목원 글.그림 / 김영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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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실재 공간을 설정하여 그곳의 풀과 나무를 하나하나 보여주려 한 기획에 감동했다. 때로는 사진보다 그림이 형태 파악에 더 유용하다.
차윤정의 우리 숲 산책
차윤정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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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숲에도 국적이 있다지. 굳이 구별하려는 게 아니라, 이 땅에 형성돼온 자연의 질서를 배우고자 함이다.
아름다운 우리 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다
이종렬 글.사진 / 인디북(인디아이)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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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1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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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들짐승이 멸종돼버리고, 그래도 책 한 권으로 묶일 만한 동물은 새만 남았나.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도심 속 생명이야기 01
이태수 그림 글 / 우리교육 / 2004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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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콘크리트가 땅을 온통 덮어버린 듯이 느껴지는 도심. 때로 가로수는 박제된 생물 같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 여전히 이들은 우리와 함께 있다지.
식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수잔네 파울젠 지음, 김숙희 옮김, 이은주 감수 / 풀빛 / 2002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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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식물 이야기는 아니지만, 식물도감을 보기 전에 읽고 싶은 책. 풀과 나무와 꽃에 관한 책을 왜 보아야 하는지, 그 해답이 이 책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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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6-28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추천. 히히

숨은아이 2005-06-28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조선인님 고마워요. ^ㅂ^/ 조선인님 추천한 책도 넣어야겠다.

숨은아이 2005-06-30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대 5개여야 한다니 조선인님이 추천한 책을 다시 뺍니다. 으흑.

울보 2005-06-28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책이 이쁘겠어요,모두가다 ,,

조선인 2005-06-2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왜 우린 이름을 모를까요.

이 시리즈도 좋아요. 포켓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 안성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