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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 결심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두번째 선택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평점 :
안정적인 판사 대신 불안한 전업작가로 두 번째 삶을 시작한 문유석 작가의 솔직한 글을 읽게 되었다. 전업 작가 생활 5년 사이에 얻은 것을 읽으며 빵 터졌다. 늘어난 뱃살과 몸무게, 불면증, 겸손함, 유튜브 중독, 독서 불능증, 쓰기 싫다병 등.
그래도 판사였기 때문에 계약서의 잘못된 조항을 꼼꼼히 지적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이런 노력이 모든 작가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판사였기 때문에 그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이 아직 넘쳐 나다니 부럽다. <프로보노>를 재미있게 봤는데 <미스 함무라비><악마 판사>도 찾아봐야겠다.
언젠가는 작가님이 쓰고 싶은 히어로물도 꼭 완성하실 수 있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