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됐지만 몽골의 전반적인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기 좋은 책
2005년도에 사놨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그때는 경영에 대해 한창 관심이 많아서 성공한 기업과 기업인등에 대한 책을 엄청 읽었었다. 요즘은 이런 얘기는 좀 식상해서 잘 읽지 않는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도 - 노키아, LVBM, 유한킴벌리, 캐논, 그라민은행 - 식상했다. 물론 5년전에 썼다는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몇 해 전 발표된 미국의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암 환자의 약 63퍼센트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그만큼 잘못된 상식으로 몸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무엇보다 죽을 대하는 태도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중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예전에 내 생에 단 한번을 선물받은 이후로 고 장영희 교수 글들을 참 좋아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야 2009년 장영희 교수가 암투병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로 쉽지 않은 인생이었을텐데 2001년 유방암 선고 받고 완치했다고 생각했는데 척추암으로 2005년 재발해서 참 안타깝다. 하지만 죽기 전까지도 활발한 강연과 집필활동을 한 점이 참 감동스럽다.
어렸을때 당신들의 천국을 읽으면서 이걸 영어로 번역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장영희 교수와 부친이 1985년에 번역했다는 얘길 듣고 참 반가웠다.
그분의 진솔한 글을 앞으로 더 접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한 구석이 아련하다. 그 분이 좋아했던 작품들을 읽으면서 위안을 삼아야겠다.
고 장영희 작가의 '이 아침 축복처럼 꽃제비가'에 나오는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