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도 - 미묘한 차이
김하나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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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긴 아깝도 선물하기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아이디어나 기획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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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비 (리마스터판)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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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 <잊기 좋은 이름>을 봤다.

<달려라 아비>는 작가의 첫 단편 소설집이라 해서 궁금했다. 

처음엔 어떤 이야기를 썼을까?

주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뒤의 김동식 평론가의 해설을 보니 "정신적 상처의 기원(아버지)을 유목시키는 독특한 상상력은, 김애란이 보여준 한국문학의 새로운 풍경"이라고 한다. 

끊임없이 달리는 아버지.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간 아버지.

방 안에서 텔레비전만 보는 아버지. 

남자란 참 애잔하다. 여자 없이는 제대로 못 사는 존재 같기도 하다. 

모든 단편을 다 읽진 않았지만, 단편들이 김애란 작가만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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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기의 기술 -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유연한 일상
김하나 지음 / 시공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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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작가의 <책읽아웃>을 종종 듣는다. 목소리가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다.

<힘 빼기의 기술>로 김하나 작가가 조금 알려졌다고 들었다. 세바시에도 출연하고.

처음 이 책 제목을 들었을 때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1부는 작가의 에세이다. 살면서 느꼈던 이야기를 엮었다. 특히 마지막에 어머니가 쓴 육아일기가 인상적이다. 

우리 엄마도 그런 걸 썼으면 좋았을 걸.

2부는 작가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남미여행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여행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2부보다 1부가 더 흥미로웠다.

이 책으로 세바시에 출연한 게 참 신기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독서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좋아하는 책이나 작가 중에서 나랑 겹치는 게 하나도 없다.

40대 여성의 에세이는 늘 반갑다. 다양한 직종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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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카락을 뽑아라 저학년은 책이 좋아 13
김경미 지음, 이주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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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경험담이 물씬 묻어나는 이야기다.

잔소리와 머리카락을 연관시키는 상상력도 참 신선했다. 

생각해보면 잔소리도 걱정에서 비롯된 것이고 흰 머리카락도 걱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면 꼭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마지막에 할머니 산소 편이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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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귀신 마주별 중학년 동화 1
제성은 지음, 지우 그림 / 마주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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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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