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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 - 세상을 바꾸는 힘, 비폭력 직접행동
박현주 지음 / 검둥소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어른들도 꼭 읽었으면 한다....
누구든지 비폭력 운동에 대해서 들어봤을것 이다...간디의 물레방아운동...하지만 소금행진이 그런 깊은 뜻이 있는줄은 몰랐다....책에 나온 모든 사례들이 인상적이고 감명깊지만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그린피스 이야기와 간디 이야기가 제일 맘에 와 닿는다.
그리고 최초의 납세거부운동을 한 소로의 이야기도 인상적이다..."불의한 법 때문에 당신이 타인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하수인이 될 수밖에 없다면 나는 분명히 말합니다. 그법을 어기십시오."라고..우리가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는 많이 소개됐는데 소로의 이야기를 교과서에 소개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공교육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그게 우리 교육의 한계라고나 할까)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작은 감명을 받으면 좋겠다....지인들에게 선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