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유부녀와 이웃집 남자의 미묘한 관계
일반적으로 보는 영화들과는 좀 다르다
당황스러우면서 우숩다
잔잔한 로맨스다....이동욱의 절제된 연기와 유진의 발랄한 연기가 잘 어울린다.
심리 묘사가 좀더 들어갔으면 좋았을것 같다...청평사라는 곳...한번 가보고 싶네
초반엔 잘 나가더니 김홍도의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결말이 완전 파토났다. 감정 이입도 안되고 김규리 캐릭터도 마음에 안들고...정말 안타까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