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이와 수일이 힘찬문고 26
김우경 지음, 권사우 그림 / 우리교육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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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전래동화. 손톱을 먹은 쥐가 사람이 된다.

수일이는 학원 가기 싫고 숙제하기 싫어 하는 장난꾸러기. 어느날 수일이는 덕실이(강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의 손톱을 폐가에 넣는다.

다음날 진짜 쥐가 인간이 된 것!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짜 수일이가 진짜 수일이 행세를 한다.

진짜 수일이는 온갖 방법을 고안해서 가짜 수일이를 원래대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빈번이 실패한다.

결국 집고양이가 아닌 들고양이를 구하러 시골로 간다. (아이와 개가 홀로 시골에 가는 설정도 말이 안 된다.)

하지만 가짜 수일이의 계략에 빠져, 쥐 발톱이 들어간 빵을 먹게 되고, 진짜 수일이와 덕실이는 쥐가 되고 만다.

쥐가 되지만, 들고양이 딸랑이를 만나면서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간다.

딸랑이와 함께 가짜 수일이를 찾아나서는 진짜 수일이.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


내가 볼 때 네 엄마가 가장 먼저 너를 길들였어. 네 엄마가 너를 길들이고 너는 쥐를 길들이고. 그런데 이제는 그 쥐가 거꾸로 너를 길들이려 하고. 덕실이를 길들이려 하고, 네 엄마랑 아버지까지 길들이려 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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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도둑 환상책방 10
정해왕 지음, 파이 그림 / 해와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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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녀라고 하기엔 말투나 생각이 너무 아저씨 같다;;; 욜로바 마녀 나이 도둑이라는 설정은 재미있었다. 뒤는 약간 훈계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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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 <씨네21> 주성철 기자의 영화 글쓰기 특강
주성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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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 기자는 <키노><FILM2.0><씨네21>에서 20년 넘게 영화기자를 했다. 


영화기자가 일반 기자와 어떻게 다른지, 영화평론가와 어떻게 다른지, 청탁을 목적으로 영화리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안타깝게도 영화기자라는 직업은 이제 멸종되어 간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더 기록을 남기고 싶어했다.


영화글 쓰기 :


쓰기 전에 전체 크레딧을 확인하라.


자료조사 하라.


끊임없이 습작하라.


습작은 글쓰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반복적 행동이다.


내 생각을 써서 남긴다. 


글쓰기 근육 키우기


사진이 자신의 외양을 남기는 것처럼 글은 자신의 내양을 남기는 일이다.


습작이라도 분량을 지켜라.


글쓰기는 기능이지 예술이 아니다.


강제로 일정한 양을 정기적으로 쓰기.


모방하라 = 모방은 예술이나 기술을 배우는 사라이라면 누구나 거치게 되는 창조적 과정의 일부


소리 내어 읽는다 - 낭독


요약하라 - 없어도 좋은 말 찾아내기


끊임없이 메모하고, 검색하고, 최대한 빨리 써라. 한 영하에 대해 쓴다는 것은 바로 그 감독에 대해 쓰는 것이다.


자신의 관점에 따라 전체 제목을 정하고,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고심해서 결정한 다음에 비로소 글을 쓰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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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 샘터어린이문고 55
임고을 지음, 김효연 그림 / 샘터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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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는데 끝이 조금 허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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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니? 샘터어린이문고 60
황지영 지음, 이명애 그림 / 샘터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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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팬클럽, 복수여행.


줄거리


욕망: 나, 한별은 소심하다. 할 말을  잘 못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모둠장을 맡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같은 모둠인 이예빈이 한별이의 집에 들락날락 거리자, 한별은 위기감을 느낀다. 

싹싹하고 똑똑한 예빈이를 엄마와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 같은 예빈이에게 자격지심이 생긴 나는 예빈이에게 못된 말을 해버린다. 

이에 상처받은 예빈은 한별이의 친구 누리와 친하게 지낸다. 누리는 할머니와 같이 사는데, 누리 할머니와 한별이의 엄마는 같은 카페에서 일한다.


사건: 누리 할머니는 웰 다잉 수업을 듣고, 한을 풀기 위해 복수 노트를 만든다. 젊었을 때 숫기가 없던 할머니는, 억울했던 일들을 적어 나가며, 복수 여행을 계획한다. 그 여행에 한별, 한별 엄마, 누리, 예빈이도 같이 동행한다.

복수 여행은 무사히 끝나지만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가 고장이 나, 강원도 정선의 찜질방에 하룻밤을 묵게 된다. 하지만 예빈이는 가족에게 말하지 않고 가출한 셈이 된다. 놀란 예빈이 아버지는 예빈이를 데리로 온다. 그 과정에서 모두 예빈이의 가족사를 알게 된다. 갑자기 사고로 죽은 예빈이의 언니 때문에, 예빈이 가족은 온기를 잃었다. 그 온기를 찾으러 예빈이는 친구네 집을 떠돌아 다녔다. 


절정 : 이를 알게 된 예빈이 아버지는, 예빈이를 다시 보게 된다. 한별이의 도움으로 예빈이는 아버지에게 진심을 말할 수 있게 된다. 한별이는 예빈이와의 관계 속에서 조금 성장한다. 더이상 소심하게 꾹꾹 마음속에 눌러 담지 않고 조금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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