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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사냥꾼이 간다 1 : 요괴마을 - 제9회 스토리킹 수상작 ㅣ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천능금 지음, 전명진 그림 / 비룡소 / 2021년 9월
평점 :
저자는 귀신과 요괴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주와 해주의 입장에서 쓰는 것도 재미있다.
1. 태주
동생 태희가 돈 귀짝 귀신에게 씌이자 해주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다섯 요괴 - 비늘 요괴 강여울, 구미호 구가량, 날개 달린 꼬마, 몸이 반으로 나누어진 남자 반구비, 쥐를 다스리는 지일천.
이들은 마을을 지키는 요괴 차사다.
이 다섯 요괴는 마을 앞에 서 있는 다섯 개의 장승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태주가 동생을 도우려다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되어서 귀신 사냥단에 합류하게 된다.
실제 요괴박물관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누군가 만들어 주면 좋겠다.
2. 해주
5백년 된 귀신 사냥꾼. 오빠 월주는 원래 귀신 사냥꾼이었지만 저승의 법을 어겨 지금은 귀신이 되었다.
해주는 오라버니 월주와 맞서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
속편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