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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듸, 곰새기 - 제주 돌고래, 동물 행동 관찰기 ㅣ 빨래판 과학책
장수진 지음, 김준영 그림 / 아자(아이들은자연이다) / 2018년 12월
평점 :
2013년부터 남방큰돌고래 방류가 시작되었다.
2013년 6월 22일: 삼팔이 그물 뚫고 나감 3일 뒤 무리에 합류
2013년 7월 18일: 제돌이, 춘삼이
2015년: 복순이, 태산이
2017년: 금등, 대포
다행히 삼팔이, 제돌이, 춘삼이 모두 잘 지내고 있다. 새끼까지 낳았다.
2014년 10월 돌고래 사체가 서귀포 법환포구에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체는 아기 돌고래였고 그 주변에 맴돌던 아기 돌고래는 끝까지 사체 곁을 지켰다. 그 돌고래를 시월이라 불렀다. 다행히 2016년 시월이 옆에 새끼 돌고래가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원담에 갇힌 돌고래도 담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렇게 방류한 돌고래가 아니더라도 관찰하다 발견한 돌고래들에게도 이름을 지어준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MARC Marine Animal Research and Conservation https://marckorea718.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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