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롯은 예상가능하지만 신선했던건 아버지의 죄를 덤덤하게 서술하는 부분이었다. 치과의사의 역할은 좀 뻔했지만 주인공인 부자의 관계설정은 새로웠다소설의 가장큰 장점은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심리와 동기를 엿볼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선악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참 잘 표현해내고 있다.
삶에 대란 소소한 단상을 담았고 노동조합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무전사, 차와 얽힌 에피소드, 이정미씨, 한겨레노설위원에 얽힌 이야기 등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게 한 책이었다. http://hadream.com/xe/
사랑 고독 몸에 대한 이야기책보다는 팟캐스트가 더 나은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