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제임스 맨골드 감독, 크리스찬 베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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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바로 장인 정신인가?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더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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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 초도한정 엽서(4종)
이상근 감독, 조정석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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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재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의 능력은 정말 재난에는 아무 쓰잘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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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지니어스
닉 브루노 외 감독, 윌 스미스 외 목소리 / 20세기폭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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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게 봤다! 비둘기로 변신한 스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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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공개수업 인생론 특강 - 세계 최고 대학에서 성공, 행복, 인생을 배우다
하버드공개수업연구회 지음, 김경숙 옮김 / 프롬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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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버드 대학교라고 하면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것이다.

저자가 하버드공개수업연구회라고 하니 더 궁금해졌다.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Harvard University Public Class Seminar로 나온다.

딱히 어떤 실체가 있는 단체인가 싶다. 책도 중국어가 원본인 것 같다. 중국에서 하버드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이 많은가?




https://www.amazon.com/-/ko/dp/7113217737/ref=sr_1_1?dchild=1&qid=1593414052&refinements=p_27%3AHarvard+University+Public+Class+Seminar&s=books&sr=1-1&text=Harvard+University+Public+Class+Seminar


모든 자기 계발서가 그렇듯 성공에 대해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총7장으로 되어있는데, 한 장당 6개의 소 주제로 나누어진다. 다행히 수주제들이 길지 않아서 금방 읽힌다. 특히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가 있다면 그 부분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6장이 가장 와닿았다. 인생이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고통은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하다'라는 말이나 '모든 경험은 하나의 단련이다'라는 내용은 공감이 갔다.

행복도 솔직히 상대적인 것 같다.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상태 아닐까? 

4장에서 말하는 '성공은 한 걸음에 도달할 수 없다'라는 부분도 인정한다. 성공도 개인마다 기준과 정의가 다를 것 같다.

사회가 정해주는 성공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성공을 추구해야 할 것 같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는 것이 행복과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리라.


뭔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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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pe of Nanking: The Forgotten Holocaust of World War II (Paperback) - The Forgotten Holocaust of World War II
Chang, Iris / Basic Books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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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악의 대학살. 홀로코스트, 코소보, 르완다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난징대학살은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다.

왜 그럴까? 우리가 위안부 문제를 생각하면 잘 알 수 있다. 냉전시대, 미국의 이권, 철의 장막 등등.

1937년 12월 8일. 단 4일만에 난징은 함락되었꼬. 6주 동안 30만 명 넘게 학살당했다.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청일 전쟁. 일본이 대동아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청나라를 점령하려고 했다.

의외로 일본은 강했다. 러일전쟁에서도 승리하고. 하지만 서구의 반발로 획득한 영토를 도로 배터내야했다.

드디어 상항이를 점령하고 그 당시 수도인 남경, 난징을 순식간에 점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식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니 핑계로 보이는 즉시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죽인게 아니라 참혹하고 잔인하게 죽였다. 머리를 배고, 집단강간하고, 게임하듯 살해하고....총 몇 명이 죽었는지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략 400,000명 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원래 난징은 100만 명 이상이 거주했다. 이중 반은 피난 갔다고 하면 최소 25만 명은 살해되었고, 그 당시 외국인 20여 명 정도가 설치한 안전지대 (Safety Zone)에 대락 25만 명 이상을 수용했다고 한다.


안전지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그 당시 목숨을 걸고 난징 시민들을 지켜준 시먼스 사업가 John Rabe, Dr. Robert Wilson, Minnie Vautrin, Miner Serle Bates, Christian Kroger 등등에 대해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마음 아픈 것은 이 영웅들은 난징 대학살의 영향으로 평생 고통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John Rabe 인물의 인생은 참 흥미롭다. 쉰들러 리스트에 버금가는 인물이다. 나치 추종자였지만, 대량학살을 반대한, 이런 사람도 나치였구나 싶을 인물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잊지 않고, 독일로 돌아가서 거의 아사 직전까지 간 존 라베를 난징 시민들이 잊지 않고 훗날 식량과 생필품을 보내준 이야기도 정말 감동적이다.


또 흥미로운 점은, 왜 일본이 그렇게 잔악무도한 짓을 했는지에 대한 저자의 분석이다.

일본의 역사적 배경, 사무라이를 추종하는 문화, 군대식 같은 교육, 천황을 숭배하는 종교, 천황이 제일이고 인간은 하찮은 존재라는 인식. 

그런 일본 밑에서 35년이나 식민지를 당한 우리나라가 정말 대단하다. 아쉽게도 일제시대의 잔재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물론 우리 전통 유산이 최고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최소한 어떤 것이 일본에서 왔고 어떤 것이 조선시대부터 있었는지 아는 것도 좋은 공부일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평화를 너무 당연히 생각하는 것 같다. 전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난징대학살 같은 일을 기억해야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다시는 그런 학살이 일어나지 않게하기 위해.


Susan Brownmiller, Against Our Will : Men, Women and RApe
Arnold Brackman The Other Nuremberg: The Untold Story of the Tokyo War Crimes
David Bergamini Japan‘s Imperial Conspiracy
Sun Zhaiwei The Nanking Massacre and the Nanking Population
Tanaka Yuki Hidden Horrors

1971 Pakistani - Bengali rape
1952 SanFrancisco Peace Tre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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