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격파 초등 수학 3-2 (2017년용)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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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기본 개념을 다지기에는 '유형문제집'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수학 기본 문제집과 천재교육 '유형격파' 문제집을 병행하며 학습 중인데요.

천재교육

<유형격파>

3학년 2학기



8월 포스팅 때만 해도 3단원 학습 중이었는데요.


http://blog.naver.com/cdj541/220787365732



어느덧 수학 5단원에 접어들었어요.

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는데요.

기본 문제집으로  개념을 해결하고 <유형격파>로 유형별 문제를 다져주니

수학 자신감이 어느새 무한 상승 중이랍니다.

​특히, <유형격파> 교재는 단원별 마지막에 Level UP 단계로

'창의 사고력 문제'가 제공되는데요.

'동영상 강의'까지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실행해서 편하게 학습할 수 있답니다.

수학 4단원. 분수 - '창의 사고력 문제'를 QR코드로 동영상강의를 실행했어요.



원하는 문제를 클릭하면 된답니다.​

1번 문제를 동영상강의 풀이로 학습 중이에요.


직접 풀어보고 확인하면 제일 좋지만,

혹시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어떻게 설명하는지 자세히 들으면

학습 효과가 더 좋답니다.​

5단원. 들이와 무게 학습 중인데요.

들이와 무게는 3학년 1학기와 연관해서 계속적으로 '단위'를 활용한 연산으로 이어지고 있답니다.

연산력에 문제 없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단원이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수학문제집을 풀리면서 '유형 문제집' 한 권 정도는 꼭 풀려보라고 권하고 싶은데요.

유형별 문제집을 풀다보면 자녀가 어느 유형에 약한지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더라구요.

이 때 부족한 유형을 꼼꼼하게 짚고 넘기게 되면 흔히 말하는 수학의 구멍을 막을 수 있답니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바로  구멍을 메워주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다보니 타 과목과는 달리 수학만큼은 '유형별 문제집'의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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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산소통 코치! - 헉헉, 숨이 차요 스콜라 우리 몸 학교 4
신순재 지음, 이형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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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우리 몸 학교 시리즈

'도와줘요, 산소통 코치!'

호흡

 

과학에 관심없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게 만드는 힘을 지닌 <스콜라 우리 몸 학교 시리즈>입니다. 스콜라 지식 시리즈는 어느 책이든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고 있는데요. '우리 몸 학교 시리즈'는 특히나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는 과학 주제를 다루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사한 책이에요.




무엇보다 <도와줘요, 산소통 코치!>의 그림을 담당한 이형진 일러스트의 삽화는 정말 매력적인데요. 만화 못지 않은 유쾌함과 리얼함이 살아있는 삽화랍니다. 낯익은 이름이라 그린이 소개를 꼼꼼히 읽어보았는데요. 와우!! 아이가 그림책으로 참 재미나게 읽었던 현덕 작가님의 <고양이>라는 그림책을 그렸던 경력이 있으시더라구요. 현덕 작가님 정말 유명하시잖아요.



참고로 <고양이> 표지 삽화를 소개해 드려요!




<도와줘요, 산소통 코치!>는 과학 지식그림책이구요. '호흡'이라는 주제를 우리 몸, 인체로만 다루고 있지는 않아요. 폭 넓게 '호흡'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 도입부분은 마치 창작동화와 같은 흐름으로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접근을 하고 있어요. 전설의 축구 선수 '산소통 사나이'가 등장하구요. 축구를 잘 하고 싶은 동준이가 산소통 사나이에게 훈련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호흡'에 관한 지식으로 이어지게 돼요. 호흡과 관련한 우리 몸의 구조부터 1분 동안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공기의 양과 뛰거나 운동할 때 필요한 공기의 양을 비교하기도 하구요. 산소가 우리 몸 속에서 어떻게 옮겨지는지, 산소와 영양분이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 등도 알 수 있어요.



 

 





 



인체는 허파를 통해 호흡을 한다면 물고기는 아가미로, 개구리는 피부로, 메뚜기나 귀뚜라미 같은 곤충은 배에 뚫려 있는 작은 숨구멍들을 통해 숨을 쉬며, 지렁이는 피부로, 새들은 허파에 붙어 있는 여러 개의 공기주머니로 숨을 쉰다는 사실을 좀 더 동물로 넓게 확장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그런가하면, '호흡'이라는 의미가 숨을 쉰다는 뜻과 함께, 함께하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에서도 '호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도 알려주는데요. <스콜라 시리즈>는 정말 아이들에게 접근성이 참 뛰어난 편집과 스토리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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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가족
전아리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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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 한 권 읽었네요. 제목이 너무 재미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싶어 선택한 책이랍니다. 우선 <어쩌다 이런 가족>은 한 명을 주인공으로 풀어내는 스토리가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에게 초점을 맞춘 이야기로 진행되어서 재미났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문구들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끄덕이며 정독하게 되는 구절들도 참 많았답니다.




처음에는 진부한 일반적인 부잣집 이야기는 아닐까? 살짝 의심했었는데요. 작가님이 풀어나가는 이야기 전개가 참 재미났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라 계속 궁금해지더라구요. 특히, 현주라는 인물을 납치하기로 한 장면에서 갑작스런 휘발유 화재는 뜬금없는 스토리일지도 모르겠으나 작가가 의도하는 '순순한 사랑'이 잘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했어요.

<어쩌다 이런 가족>에는  서용훈(아빠), 유미옥(엄마), 서혜윤, 서혜란 4인 가족과 이진환, 고진욱, 경수, 명석 등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가족이라면 가족간의 갈등을 겪기 마련인데 혜란이네의 가족은 그런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늘 모범적으로만 생각했던 혜윤에게 믿기 힘든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약혼자 경수와 파혼을 하고 '섹스 동영상'이라는 대형 사건을 선포하는데요. 이 때문에 혜윤이네 가정에는 커다란 변화가 생기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일어나게 되는 스토리가 바로 <어쩌다 이런 가족>에서 만나게 되는 내용이지요.

미옥이 고개를 끄덕이자 의료진은 구한의 생명유지 장치를 하나씩 떼어낸다.(p.188)


짧은 한 문장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는데요. 미옥에게 첫 사랑 구한은 어떤 의미였을까?부터 구한을 떠나보내기로 마음먹은 미옥의 마음은 앞으로 현재의 가족을 오롯이 받아들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다가오는 대목이기도 했어요.


우리 네 명 다 가족이긴 해도 각자 다른 인격체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야. 근데 엄마가 그렇게 고집하는 품위 때문에 속 터놓고 얘기할 엄두도 못 냈어. 서로가 어떻게 사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른 채로 사는 게 가족이야? 남이지. (p.175)


드뎌 혜란네의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의 한 대목인데요. 읽으면서 독자들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대목이기도 했어요. 진정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하나같이 결말만큼은 더 이상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의 의지에 의해 선택하고, 행동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인데요. 미옥의 구한과의 마지막 이별이 그랬고, 혜란의 sns를 통해 약혼식을 선포한 것도 그랬고, 진욱이 다니던 회사를 계속 다니는 점도 그랬고, 용훈이 직접 현주를 찾아가고 복어를 만나고 또 정우를 생각하며 "야, 정우야!" 부르는 장면, 그가 훔친 눈물의 의미가 가슴뭉클하게 만드네요. 경수의 마지막 등장도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는데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가장 진실되고 순수한 사랑, 가장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이런거다라는 걸 느끼게 되는 <어쩌다 이런 가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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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자습서 3-2 (2016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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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드뎌 시작되었네요!

<3학년 2학기 '과학공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우공비 자습서' 로 시작해요!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우공비 자습서로 공부하면서

자습서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잠시 후 우공비 자습서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소윤양과는 집에서 엄마표로 2학기는 공부하기로 했기 때문에

대략적인 학습량을 정해 보았는데요.


<1주일 학습량>


국어,사회,과학 - 주3회 공부

(월:국/사 화:사/과 수:과/국 목:국/사 금:과학)

대략적인 시간표이구요. 못한 건 주말에 보충으로 마무리!!

수학 및 연산교재 - 주5회 공부 



과학은 4단원까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한 달에 1단원씩 진도를 나가는 걸로 계획을 짰구요.

그렇게 단원별로 묶으면 공부해야 할 양을 한 눈에 알 수 있답니다.





1회 학습량은 우공비 자습서에서 제공되는 '공부계획표'를 참고하면 딱 적당해요.


'우공비 자습서'의 장점



1. '교과서 완전 학습'이 가능해요

2. 학교시험 완벽 대비가 가능해요.



'우공비 자습서'는 교과서를 전과 형식으로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서 학교 교과서로는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일일이 교과서를 확인하면서 문제집으로 공부하기는 힘든데

자습서 한 권에서 교과서 미리보기와 문제집 역할까지 모두 가능하니 정말 감동이네요.




그리고, 한 번 공부할 학습량도 2장 정도라 학습량도 딱 적당하더라구요.



학습주제와 학습목표만 잘 알고 있으면 핵심을 찾기가 참 쉬워져요!



1단원. 1번째 주제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을 찾아 관찰하여 봅시다'


<학습목표>

- 우리 주변에 여러가지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동물을 관찰하고 특징을 말할 수 있다.



 



학교 주변 동물을 관찰할 때 대표적인 관찰 장소는 3군데로 정리되더라구요.


나무,풀,꽃에서 볼 수 있는 동물

화단, 돌을 들추면 볼 수 있는 동물

물 웅덩이에서 볼 수 있는 동물


이렇게 3개로 나눠서 동물을 정리하면 문제없구요.

또, 동물의 특징과 사는 곳에 대해 처음엔 읽어보게하고

나중에는 직접 '거미의 특징과 사는 곳에 대해 말해보자'라고 아이가 정확히 동물에 대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왜냐하면,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학교과서 <실험관찰>에

'동물이름 + 장소 + 생김새, 특징'을 적어야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주변에서 잘 볼 수 없는 까닭'에 대해서도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겠지요


 




확실히 <실험관찰> 교과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공부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우공비 자습서의 매력을 여기서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3페이지에 걸친 학습주제에 대한 공부 및 교과서 미리보기를 끝내고

기본이자 대표적 유형의 <기본 평가>를 풀어보면 오늘의 학습은 끝나게 됩니다.

학습량이 정말 딱이더라구요!!


 


기본개념 문제는 맞췄나, 틀렸나 결과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고 오늘 학습목표와 얼마나

잘 매치가 되었나? 위주로 확인하면 더 재미있고 복습하는 마음으로 풀 수 있답니다.



1번 문제의 경우 '꽃등에'는 앞의 내용에서 보지는 않아서 낯설었는데요.

이 참에 '꽃등에'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어요(꽃등에는 벌처럼 생겼지만 침은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구요.

잠자리 애벌레는 물웅덩이에 사는 동물이라는 점을 잘 정리하고 넘어가면 된답니다.


 





대충 풀기보다는 <보기>를 하나 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푸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복습도 하게 되구요.



 


<기본 평가> - <실력 평가> - <단원 평가> - <서술형 평가>순으로 학습할 수 있어

학교 시험 대비로도 문제없어요.


 

'단원이 끝날 때'는 <단원 개념 정리>가 있으니 단원 정리 할 때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험 관찰>도 '확인하기' 문제의 정답과 자세한 풀이를 제공해요.

기초 - 발전 - 심화 3단계가 있답니다.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참 짧게 느껴져요~

9월에도 추석을 보내고 나면 후딱 지나버리고

10월, 11월을 지나고 12월 초 기말고사를 치르면

어느새 학기가 마무리 되는 어수선한 2학기...

방학 중 착실히 예습을 해 놓았다면 상관없겠지만

학기와 함께 예습,복습을 시작한다면

한 눈 팔지 않고 부지런히 학습해야겠어요~



우리아이 과학공부는 우공비 자습서가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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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22 - 고스트 캠프의 비밀 구스범스 22
R. L. 스타인 지음, 조성흠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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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시리즈

22번째 이야기. 고스트 캠프의 비밀



'구스범스'는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라는 위상을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룡소의 자회사인 '고릴라박스'출판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는데요.



전 22번째 시리즈 중에서

<찰칵! 금지된 카메라> 이후로 <고스트 캠프의 비밀>을 읽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단서를 놓치지않으려고 애쓰며 읽었는데요

많은 부분에서 적중하니 더욱 재미나긴 하더라구요.



구스범스는 이야기 도입부터 이미 오싹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쉽게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게 되지요.

안심하나 싶으면 또 다시 공포로 몰아가기를 반복하니 정말 재미있답니다.



스토리 앞 부분에 등장하는 '파란 점액' 의 정체가 과연 무얼까?

참 궁금했었는데요. 역시 거의 스토리 뒷 부분에야 이유를 알게 만듭니다.



​중간 중간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침대에 둥둥~ 떠있는 이 장면이랍니다.

​그리고 포크로 입 안을 찌르는 장면도 나오구요.

여자애 머리가 축구공 대신 떨어져 있다거나,

호수 바닥에 시체처럼 누워 있는 루시 등등...


이런 고스트 캠프에서 알렉스와 해리는 어떻게 건뎠나 모르겠네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잘 버텨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겨우 고스트 캠프를 탈출하나 했더니 마지막 장면에서 오싹함을 멈추기 않게 만드는 구스범스의 스타인 작가입니다.

 

다음 이야기 <뱀파이어의 숨결>을 예고편으로 잠시나마 감상할 수도 있었는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스범스'시리즈...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재미나게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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