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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말 놀이 - 우리 아기 놀이방
비르지니 알라지디 구성, 벵상 부르조 그림, 길미향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반대말 놀이>는 표지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답니다. <반대말 놀이>는 현재 24개월인 딸 소윤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랍니다. 소윤이는 또래에 비해 말은 늦은 편이지만 책은 무척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모양, 색깔, 숫자에 관한 책에 비해 반대말은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접한 보림출판사의 <반대말 놀이>는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네요. 표지부터 미끄럼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팝업북으로 접근한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어요. 이제 24개월인 딸에게 글밥 그대로 스토리를 읽어주기엔 아직은 무리가 있지만, 스토리 구성은 자연스럽게 잘 짜여져 있답니다.

저는  아이가 이야기를 듣기 것보다는 아직은 팝업북과 그림에만 관심을 가져서 주로 반대말 개념을 많이 표현해 주면서 아이의 반응을 최대한 존중하며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대개 영유아 반대말 그림책은 <크다 작다> <위, 아래> <앞, 뒤> <안, 밖>의 개념정도로만 다루는데 <반대말 놀이>는 <서다, 앉다> <꽉 차다, 텅 비다> <높은 곳, 낮은 곳>까지 반대말 범위를 넓혀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보드북 재질과 책모양도 귀여운 집모양으로 제작되어서 너무 예쁜 책이랍니다. 그리고 동물 캐릭터도 귀엽고 색감도 아주 예쁜 놀이책이네요. <우리 아기 놀이방> 시리즈는 정말 맘에 쏙 드는 책이네요. 많은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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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똑똑똑 문두드리는 모습 /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따라하는 모습 / 서 있는 아빠 찾기 / 마지막 장면 '안녕!' 인사

<우리 아기 놀이방> 시리즈 : 반대말 놀이 / 색깔 놀이 / 모양 놀이 / 숫자 놀이 / 몸동작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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