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 모든 생명체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24시간이라는 시간에  4분 33초 라는 시간이 추가 된다면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언제나 몸과 손에 붙어 있는 스마트 폰 화면을 터치한다.

-끼니를 챙겨 먹는다.

-잠시 눈을 붙인다.

-구독하고 있는 넷플릭스 채널에 접속해서 찜 해둔 영상들 빨리 보기를 하며 초 단위로 수 십개의 영상을 훑어 본다.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린다.

4분 33초 라는 시간이 동물들에게 주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 질지 상상해 본다면, 인간과 가장 흡사한 원숭이는 이런 행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

혼잡한 시장에서 인간들이 한 눈을 파는 사이에 빈틈을 노리고 있던 원숭이 두 마리가 눈깜짝 할 사이에 붕어빵을 훔쳐 달아 날 수 있는 시간은 불과 8초에 불과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앱으로 당일 배송 주문 버튼을 누르면 단 몇 시간 후면 물건과 음식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부러워 하는 배달의 민족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몰두 하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를 뿐만 아니라 지루함 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시각과 청각이 발달한 인간의 뇌는 눈 앞에 보이는 것, 소리로 들리는 것만으로도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어서 눈으로 보고 즐기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쉴 새 없이 뇌에 정보를 입력하고, 쉴 때도 휴대폰을 좀처럼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경쟁사회에서 어느덧 인간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 것 같습니다.

광활한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가 높은 영상 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는 콘텐츠는 타오르는 불꽃을 보는 ‘불멍’, 강이나 바다를 바라보는 ‘물멍’, 숲의 향기와 녹음을 바라보는 ‘숲멍’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넘기는 소리만 1시간 이상 이어지는 ASMR영상들입니다.

좋아하는 음악가의 연주 영상이나 음악은 매일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고 그 음악가에 관한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시간'이라는 그 중요한 가치는 인간의 생노병사와 밀접하게 연결 되어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운명의 열쇠 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7년 동안 재즈카페를 운영 했던 무라카미 하루키는 작가로 성공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즉 스스로 스케줄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회라는 거대한 챗바퀴에서 쉼 없이 몸과 머리를 굴려서  벌어 놓은 돈으로  갖고 싶었던 것 필요한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황금입니다.

 황금 같은  시간의 여유가 생길 때 마다 그동안 벌려 놓은 일을 처리하는데 급급해 하거나 시간을 무한대라 생각하고 허비하면서 매사 허둥 지둥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립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동안 저는 틈틈이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서 영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일 기획한 주제와 콘텐츠에 맞는 영상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직접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촬영하고 편집한 걸 영상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5월 10일 @Scott-MoveableFeast 채널에 지난 몇 달 동안 기획한 영상이  AM 8:00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제가 항상 곁에 두고 수시로 읽고 있는 <숫타니파타>의 한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어떤 것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분별심을 내지 말라.

덧없는 세상에서 살아 있음에 머물려고 하지 말라.

깊이 생각하며 부지런히 정진하며 

이 세상 모든 건 내 것이 아니다

생과 죽음 근심과 슬픔을 버리고

지혜를 찾아 세상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라.

-숫타니파타

4분 33초보다 짧은 시간 동안 @Scott-MoveableFeast 채널에 업로드 되는 영상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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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한국 보다 도로 폭이 좁고 가로수 길 마다 심어져 있는 나무들은  인도 중간에 있는가 하면 오른편에, 왼편에 들쭉날쭉하고 하물며 담장을 뚫고 서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 보행자의 편의를 전혀 고려 하지 않고  설계 된 것 처럼 보인다.

영국은 오래 전 도로에  길을  낼 때 원래 그 자리에 있는 나무들을 전부 베어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고 보도블럭을 깔고, 담장을 치고, 인도를 내어서  런던의 가로수들은 도로처럼 일직선을 따라 늘어서 있지 않고 원래 있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나무 크기에 놀랄 때가 많을 정도로 런던 가로수길에는 인간의 수명을 훨씬 뛰어넘는 오래된 고목들이 많아서  햇살이 뜨거운 계절이면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런던은 지난 시절 죽음의 스모그로 뒤덮여서  눈에 보이지 않는 독가스 같은 공기로 수많은 이들을 병들어 죽게 만들었을 정도로 전 세계 공기 질이 최악이였지만 여러 해에 걸쳐 시민들이 앞장 서서 주변의 나무와 숲을 지키고 꾸준히 가꿔 나가서 현재  도시 전체가 광활한 숲처럼 녹음으로 가득 차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드파크가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내에는 온갖 진귀한 식물들이 살아 숨 쉬는 빅토리와 공원을 포함해서 공원만 106개가 있으며, 소규모의 도로변 녹지공간이 63개나 조성돼 있다.

상업 및 업무시설이 밀집 한 테임즈강 주변의  짜투리 땅마다 울창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을 정도로 런던의 공기는 서울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상쾌하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 런던의 공기가 이토록 깨끗하게 유지 되고 있는 건 런던은 가로수 길에 심어져 있는 나무 한 그루마다 나무의 역사, 수령 등을 알 수 있도록 나무번호표가 붙어 있고 별도로 철저하게 관리 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시민들은 가능한 대중 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해서 출퇴근 하는데 도심에 들어가는 차량 중에 전기차를 제외하고 중심가로 진입하는 모든 자동차는 8파운드씩 혼잡 교통료를 내야 한다.

한국처럼 사계절이 있는 영국은 북쪽 스코틀랜드 지역을 제외하고 잉글랜드 지역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한 겨울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는 강추위도 없고 여름도 무덥고 습하지 않다.

반면에 하루에도 여러 번  바람이 자주 불고  비가 내렸다가 우박이 떨어지고 해가 쨍 하게 날 정도로 영국의 일기 예보는 예측이 불가 할 정도로 변덕스럽다.

그럼에도 1년 중 가장 멋진 계절은 오월과 유월 사이로 겨울과 봄 사이 잠들어 있던 꽃망울들이 일제히 터트리며  거리와 공원 곳곳마다 형형색색의 피어있는 꽃들로 만발한다.


오월 May은   달을 뜻하는 라틴어 Maius mensis에서 온 단어로 계절의 여왕 마이아 마에스타(Maia Majesta/그리스신화의 티타 신 아틀라스의 일곱 딸 중 하나로 로마신화에서 봄과 다산을 상징함)가 산사 나무에 꽃(may)을 피우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산사나무 열매는 겉으로 보기에 새빨갛게 잘 익은 사과처럼 보이지만 신 맛이 강하고 떫기 때문에 영국인들은 이 열매에  엄청난 양의 설탕을 들이 부어 졸이거나 절여서 먹는다.

특히 이 열매는  중국의 국민 간식인 탕후루를 만드는 재료 중 하나다. 

전국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대만 카스테라, 버블티, 탕후루, 두바이 쫀득 쿠키 그리고 버터 떡의 디저트 열풍의 시작은 sns에서 시작되었지만 두바이나 대만 같은 국가의 이름이 불러 일으킨 이국적인 맛에 대한 궁금증이 사람들의 입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몇 년 동안 열풍을 일으키며 맛보다 인증 샷을 찍기 위해 몰려 갔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정작 베이글은 런던에도 없는 베이글 레시피에 베이글의 원산지인 뉴욕에도 없는 뮤지엄이라는 단어 조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해협 봉쇄로 무섭게 치솟는 유가 급등에 5월에 황금 연휴에 비행기를 탈 수 없지만 방구석에서 이국적인 맛을 간접 체험 해 볼 수 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눈 앞에 두고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로망이다.

하지만 막상 현지 여행지에서 전망이 좋은 테라스가 있는 식당에 가려면 예약이 필수 이고 음식 가격과 별도로 서비스 팁을 줘야 한다.

물가는 거침없이 치솟아서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 매며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 간편식으로  한끼를 채우지만 전 세계에서 한국 편의점 만큼 다양한 먹거리를 깔끔하고 친절하고 편리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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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힐 2026-05-09 13: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런던 베이글 뮤즈엄에서 만든 빵이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 작년 서울에 갔을 때 찾아가 봤는데 대기 시간만 2시간이 되어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온 적이 있어요. 아마 앞으로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scott 2026-05-10 00:44   좋아요 2 | URL
마힐님 안국동 런던 베이글에 가신 적이 있으시군요. 여긴 빵맛이 아닌 sns의 마케팅이 일으킨 곳입니다.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게 만들었지만 베이글의 쫄깃함이 아닌 말랑하면서 단맛이 확 올라오고 씹을 수록 한국의 떡 맛이 느껴지는 기이한 베이글입니다. 두바이 쿠키 처럼 한국에서 개발한 베이글인데 런던과 뮤지엄이라는 단어 조합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 같아요. 한국 빵은 값이 비쌀 수록 잘 팔리고 매장이 이국적일 수록 대기줄이 길답니다 ^ㅎ^
 











출처:reuter .2026 05 06

2026년 5월 6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시티 공연을 앞두고 대통령실의 공식 초청을 받아 멕시코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대통령궁 발코니에서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으로 몰려든 시민들과 아미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하자  팬들은 '멕시코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BTS가 있습니다', '웰컴 투 멕시코' 라고 적힌 한글  손팻말을 들고 환호성을 질렀고 일부 팬들은  감격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5월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3회 모두 전석 매진 되었고 멤버들 완전체의 목소리가 들어간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시티에서 공연을 펼치는 동안 멕시코 내외 경제는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천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나라 안 밖으로 어지러운 혼돈의 시기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34개 도시에서 해외 공연 일정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한 방탄소년단(BTS)의 전 세계 투어 버스에 전 세계인들이 올라타서 보라색 버스를 타고 보라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지식과 정보 그리고 재미를 간접 체험하며 향유 할 수 있는 유튜브  @Scott-MoveableFeast 채널[Scott Bonnard - YouTube ]과 @Artistway-official 채널[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들에게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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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 번영과 낙관은 어떻게 파국으로 치달았는가
앤드루 로스 소킨 지음, 조용빈 옮김, 신현호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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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43세에  내셔널 시티 은행 수장이 된  찰스 미첼은  금융업은 지나치게 신비하게 포장됐다며 평범한 대중을 투자자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비전을 공표했다.

미래 증시 상황을 기이할 정도로 낙관했던 찰스 미첼은   소액 예금자에게 대출을 확대해 주식 투자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당시 고위험 자산으로 평가되던 전기·가스 등 신산업 기업의 채권과 주식 판매에 내셔널 시티가 안전을 보증한다는 단서를  붙이자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금세 불이 붙었다.

자동차, 세탁기, 라디오 같은 신기술도 잇따라 보급되었고 대규모 공장 가동으로 생산직에서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 생활을 누리기 시작한  중산층들이 지금 사고 나중에 갚는 ‘신용’의 개념으로 물건을 사기 시작했다.

물건을 신용 개념으로 구입하는 재미에 빠진 사람들은 차츰 은 자기 자본 10%만으로 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신용거래를 하기 시작했고 이 거래는 미국 전역으로  유행처럼 번졌다.

증시 시장은 기술이 가져올 성장에 대한 기대 속에 활화산처럼 활활 타올랐고 미국인들은 전재산을 들고 주식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JP모건의 파트너 토머스 러몬트는 정관계에 뇌물성 주식을 상납하며 금융 규제를 무력화해서 투기 환경을 조성했다.

월가의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는 주가 하락에 베팅해 큰 수익을 올리며  미 전역 스타로 급 부상하자 그를 추종하는 투자자들이 증시 시장에서 소액 주주들의 투자금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기 시작했다.

1929년 누구나 돈을 빌려서 물건을 대량으로 살 수 있던 황금의 시기에 미국  주식시장은 거품 우려 속에 등락을 반복하다가, 증권사의 계좌 청산과 매도 주문이 이어지며  결국 1929년 10월 24일, 하루 동안 1290만 주가 쏟아지며 패닉 셀링이 발생했다.

1929년 제너럴모터스(GM)사는 여러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사람들에게 자동차 가격의 10%만 내고 나머지는 은행에서 빌리는 할부 방식으로 자동차를 구매 할 수 있게 만든다.

그동안 미국인들은  엄격한 종교적 신념과 도덕적 규범을 지키며 은행에 신용이나 빚을 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의 10%만 내고 나머지는 은행에서 빌리는 방식으로 자동차를 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빚을 내 차를 구매 했고 이런  ‘파이낸싱'으로 인해 일반 서민들이 눈 깜짝 할 사이에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돈을 제때 돌려 받지 못한 은행에 의해 집과 자동차가 압류 당하고 사람들은 거리로 내몰렸고 은행은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살 수 있도록 돈을 빌려줄 수 있겠다.'는 탐욕으로 시장의 돈이 씨가 마를 때 까지 서민들을 쥐어 짰다.


역사의 수레 바퀴는 100년의 시간을 돌아서 2026년 현재 밈코인 같은 일부 암호화폐 상품들이 1929년과 유사한 방식으로 악용되고 있다.

투기꾼들이 암호화폐의 가치를 급등시켰다가 폭락 시키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할 때 섣불리 푼돈을 걸고 달려 든 서민들은  2시간 만에 1억7000만 달러의 자산가가 되었다가 다음 날 살고 있는 집이 날아 가버려 삶 전체가 폭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안팎으로  벌이는  대규모 감세와 관세 전쟁으로 인해  세계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있고 미 행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 성장 둔화로 이어져서 미국 내 가계 지출과 정부 소득이 줄어들고 있다. 

예비 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는 표를 얻기 위해  복지 지출을  늘리게 될 것이고 이는 파월 의장이 금리를 아무리 낮춰도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부채 상환 능력을 의심해서 장기 금리는 오르고 환율은 거침 없이 치솟는 결과를 낳게 된다.

올해 초 온스당 2800달러였던 금값은 현재 4000 달러를 넘어가고 있다.

원화가치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 달러는 여전히  다른 통화들보다 강하지만, 종이 화폐 자체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고 있다.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이 1929년과 완전히 같지 않다.

당시에는 은행이 무너지면 금융 시스템이 무너졌다. 지금은 비은행 금융기관들이 무너져도 은행 시스템은 살아남을 수 있다. 

그동안 미국 국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의 자산 시장부터  폭락하고 있고 이 폭락은  레버리지 청산을 촉발해서 유동성이 마르게 될 것이고, 소비 전체를 위축 시켜서 결국엔  경제 전체를 무너뜨리는 도미노 현상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지난 IMF와 다르게 한국의 경제 상황은 튼튼하다고 관료들은 자신하고 있지만 내수 시장이 좁고 수입이 많은 한국은 수출 경쟁력 만이 살 길이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에도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신뢰가 흔들리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효력이 약화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주 해협 봉쇄로 인한 오일 쇼크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한국 경제 상황 지표를 살펴 보면 연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이 세상을 바꿀 거란 낙관론이 퍼지는 시기라  주가의 상승 곡선은 무한으로 치솟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학생 부터  평범한 월급쟁이 그리고 용돈을 받는 10대 청소년 까지 거의 모두가 빚을 내서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숫자 자리수가 하나씩 올라 갈 때 마다 돈뭉치가 넝쿨째 들어올 것 만 같다.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의 질주에 주식시장은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빚내서 투자 하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34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찍은 한국의 증시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어느 누구도 알 수도 없고  장담할 수도 없다.

1929년 경제 공항이 덮치기 전 미국 월스트리트는 앞서 1907년에도 폭락을 경험했던 교훈으로연방준비제도가 설립됐지만 정책과 규제가 느슨했다.

이를 악용한 부패한 관료와 투기를 조장하는 금융권과 결탁한 정치권은 미래를 내다 보지 않았고 지도자는 위기 앞에 무능했다.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주 해협 봉쇄로 인한 오일 쇼크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원유 재고량이 위험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만일  전쟁이 6월 말까지 이어진다면 모든 원유 재고가 바닥이 날 것이고 부르는 게 값이 되어서  석유 원자재가 들어가는 모든  소비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게 될 것이다.

현재 전 세계는 1929년 대폭락의 경험의 역사는 잊혀졌다. 

단순히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는 확신이 반복될 때 같은 위기는 찾아온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주식 시장 붕괴를 거의 10년 동안 연구한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이자 CNBC 앵커인 앤드루 로스 소킨의 <1929>의 원제는 Inside the Greatest Crash in Wall Street History – and How It Shattered a Nation- 월스트리트 역사상 최대 붕괴의 내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한 국가를 산산 조각냈는가다.

저자 앤드루 로스 소킨은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황금기이자 처참한 파국의 시대였던 1929년의 미공개 회의록과 사료를 바탕으로 대폭락 전후 52개월간을 재구성해서  내부자들의 기만과 정치권의 무능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탐욕과 오만’이었음을 폭로한다. 

어떤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고, 어떤 시장도 완전히 합리적이지 않고, 어떤 세대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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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물건을 들여 놓을 자리를 마련 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는 공간에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 하고 있던 물건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

몇 달, 몇 년 동안 전혀 손도 데지 않고 전기 코드선에 꽂아서 작동 시키지도 않으면서도 치우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다.

이런 마음을 품게 만드는 물건이나 가전 기기, 기타 가구나 다양한 용도를 쓸 수 있는 것들이 집안 구석 구석 자리 잡고 있다.

매일 먼지를 쓸고 닦으면서 당장 버려야 할 것들을 분리 수거 하고 재활용 버리는 날에 한꺼번에 버리면서도 이렇게 토템스러운 것들을 버리지 못한다.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큰 마음 먹고 구입했기 때문에

-원가에 비해 대폭 할인 받고 구입했기 때문에

-언젠가 필요 할 것 같아서 세일할 때 구입했기 때문에

-색깔, 디자인이 이뻐서 구입했기 때문에

등등의 이유를 늘어 놓다보면 결국엔 버리기 아까운 것들이다.

크기와 부피가 있는 것들은 원래 있던 자리에 놓지만 서랍이나 수납장 구석 구석에 숨어 있는 것들을 전부 끄집어 내 본다면 도대체 이런 물건을 언제 구입했지, 왜 여기 있지 등등의 물음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새로운 커피 머신기를 들여 놓고 우유 거품기를 들여 놓고 원두 가는 믹서기를 들여 놓고 나서는 두 번 다시 필요 없을 것 같은 캡슐 기기는 천장과 가까운 높다란 수납공간에 집어 넣기 위해 의자를 딛고 올라서서 수납장을 여는 순간 그토록 찾던 물건들, 언제 어디서 이런 물건들을 구입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다.

더이상 쓰지 않는 캡슐 커피 기기를 놓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납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물건들을 전부 꺼냈다.

이렇게 꺼낸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이 물건들을 집어 넣을 공간을 찾아 집안 구석 구석 샅샅이 훑어서 빈 공간을 발견 할 때마다 하나 둘 씩 물건들은 이동하고 있다.

두 물건들로 채워 버렸다.

빈 상자를 보면 그 상자에 담을 물건을 찾고 이런 상자들은 또 다른 공간을 차지 하고 그렇게 하나 둘 씩 삶의 공간들이 전부 물건들로 가득 들어차고 있다.

눕과 앉을 공간 만 있다면 집이라는 공간에 의미가 없다.

물건을 버릴지, 남길지를 구분할 때도 ‘물건을 갖고 있어서 행복한가’, ‘갖고 있어서 마음이 설레는가’를 기준으로 구분해야 한다.


딱 한 번 입은 옷을 버릴까?

몇 번 쓰지 않은 그릇들은 버릴까?

여기 저기서 기념이나 선물로 받은 텀블러들은 당근에 팔아 버릴까?

매일 집안을 쓸고 닦는 이유는 쾌적하고 안락하고 청결한 삶을 위해서다

그렇다면 쌓아 놓고 있는 물건들 중에 이 물건을 갖고 있으면 내 삶을 쾌적해질까? 안락해 질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버릴 것, 간직할 것을 구분해 놓고 또 한번 고민의 늪에 빠진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나을까?



운을 불러 일으키는 풍수 인테리어 유툽에 채널을 고정 시킨다.

풍수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로 구석 구석 먼지가 쌓이면 돈의 흐름이 막혀 버린다.

잘 정리해 둔 물건이라 해도 오랫동안 햇볕을 받지 못하면 집안에 음습한 기운이 감돌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은 깔끔하게 수납하고 몇 년이고 그냥 처박아두기만 하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려라

모든 전자 제품은 거의 대부분 풍수상 좋지 않은 아이템이지만 이 전자 제품 없이 생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자 제품 근처에 관엽식물을 놓아두는 것이 풍수적으로 길하다.

아무리 좋은 운기를 불러오는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이라 해도 공간과 어울리지 않으면 무용지물. 공간의 넓이를 고려해 크기와 높낮이가 조화로운 것을 선택해야 운을 상승시킬 수 있다.

소리나는 가전제품은 태양이 떠오르는 방위, 동쪽에 두고 스위치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양기를 발산하고, 꺼져 있는 동안에는 음기를 발산하니 음양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컬러는 검은색이 좋다.

이사를 가지 않고 한 집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집안에 구질구질한 물건이 많이 쌓여 있다.

모처럼 큰 마음 먹고 새 가전기기와 가구를 들여 놓고 임금 왕자 거꾸로 붙이고 오래 도록 집안 구석에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던 물건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물건을 갖고 있어서 행복한가’.....



5월 첫 날 부터 나는 매일 무언가 버리고 있다.

의류-책-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들이 있었던 빈 자리에 쌓여 있는 먼지를 쓸고 닦으며 비어 있음을 눈과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동안 공간을 채우느라 나의 공간을 잃어 버렸다.

인간은 자신이 사는 장소의 지배를 받는다.

일생을 물건으로만 채우지 말고 마음에 꼭 드는 물건 위안과 안정감을 주는 좋아하는 물건만 곁에 두고 가능한 구매를 자제 하고 쇼핑 앱을 지워 버리고 꼭 필요한 물건은 직접 상점에 가서 눈으로 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구입하고 있다.

서랍에서 자질구레한 물건들 더 이상 쓰지 않는 것들을 버리고 가득 채운 옷장 속을 비우고 벽장을 정돈하고 최소한의 것을 가지고 최대한 활용하기로 결심하고 매일 실천 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맞춰 삶의 가치에 들어 가는 비용을 절약하고 비우고 나면 비워진 자리에 새로운 희망과 행운이 가득 들어 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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