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ンとス-プとネコ日和 (ハルキ文庫 む 2-4) (文庫)
무레 요코 / 角川春樹事務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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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게 전부 들어 있다. 빵(재료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지만),스프-고양이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담당하다가 업무와 전혀 다른 경리직으로 하등된 여주인공 아키코 , 고향에 계신 엄마가 돌아가시고 사표를 쓰고 내려가 엄마가 운영하셨던 밥집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가장 정성스럽게 만들수 있는 빵과 스프를 파는 가게로 바꾼다.

 

운동선수출신에 건장하고 성실한 여자 알바생도 구해놓고

 

 

 상냥한 이웃 가게 사람들

 

홀로 가게를 개업하고 영업하는 아키코를 삐딱한 시선,출신,결혼여부등등의 이유를 묻지 않고 손님이 몰려들어 쩔쩔맬때 도와주는 이들이다.

앞집가게는 경양식집

주인공이 빵,스프 만들거나 먹다 싫증나면 달려가는곳

 오므라이스, 토마토소스 범벅 해산물 스파게티를 먹는다.

재료를 고르고 어디서 구입해야하는지 친절히 알려주는 자상한 옆가게 주인(카모메 식당에서도 출현함)

 평범한 스크램블 부터

기본재료에 충실한 빵과 스프들이 매회 나온다

 

 

각자의 사연,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찾아와 소박한 빵과 스프를 먹는다.

 

 100만배 감격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연민을 품고 있는듯한 꽃집아저씨

 돌아가신 엄마를 추억하며(엄마가 남긴 유산/아키코의 이복남동생)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긴다

 

 

 

메뉴판

*기본-빵과 치즈,치커리 샐러드

 

*메인-데친 시금치와 스크램블에그 샌드위치

 

빵3가지- 포카치아,치아바타,야미가타(선택1)

 

 *오늘의스프

 

  미스트로네

 

가격 1200엔(소박한 가격)

메뉴판의 간소한 음식을 고르듯 삶도 빵과 치즈 고양이와 함께 라면 홀로 살아간다해도 쓸쓸할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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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29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catt님, 원서를 보실 수 있다니, 참 부럽네요.^^
이 책 저자 이름이 들어본 이름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찾아봤더니, <카모메 식당>을 쓴 분이군요. 이 책도 우리나라에도 출간된 책이라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고 싶어요.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scatt님, 편안한 일요일 밤 되세요.^^

scott 2015-11-30 18:0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
저는 드라마로 먼저 봤어요.
카모메 식당에 출연했던 연기자들이 나오고 분위기도 비슷하답니다.
한국어판도 출간된걸로 알고 있어요.
따스한 댓글 감사합니다.
서네데이님도 행복한 월요일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