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해가 빈번한 섬으로 고립된 옆 나라 일본과 유럽과 아랍권의 전쟁 여파로 에너지와 각종 생필품 보급로가 차단 되는 걸 우려한 영국 정부는  만일의 비상 사태에 대비 해서 3일치 식량과 현금 그리고 의약품과 라디오를  구비 하라는 지침을 전 국민에게 내렸다.

지진이 일상인 일본은 평소  전 국민이 재난 재해에 대한 훈련 지침 생필품을 구비한 생존 배낭을 갖추고 있어 비상 사태에 대비해서 학교나 직장에 갈 때도 이 배낭을 메고 가는 게 일상이지다.

반면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공습으로 초토화된 것을 경험 하지 못한 현재 영국인들에게 정부가 지시한 3일치 비상 식량과 생존 지침에 크게 놀라 전국 슈퍼 마켓의 물건을 싹 쓸어 담고 있다.

영국 정부가 불시간에 덮칠  악천후, 자연재해, 사이버 공격 등으로 전력·수도·통신 등 필수 기반 시설이 중단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영국 가정에서 최소 3일(72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비상 물자를 준비할 것을 권고한 한  ‘비 레디(Be Ready)’  지침은 다음과 같다.

- 1인당 하루 물  3ℓ 기준, 성인 1명 3일간 9ℓ (4인 가족 기준 36ℓ) 

- 식량:  전기나 가스가 끊겨 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인  통조림, 즉석밥, 크래커, 견과류, 레토르트 식품 등 

-기타 비상용품:  손전등과 여분의 건전지, 보조배터리, 라디오, 소액 현금, 구급상자 및 상비약

휴전 상태인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한반도는 수시로 동해 바다를 향해 쏘는 미사일과 AI 기술로 더 교묘해진 해킹으로 전산 시스템이 마비 될 위험에 처해 있어서 영국과 일본에 비해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자연 재해나 사고 또는 지진이 발생해도 늦장대처를 하는 경우가 빈번한 한국은 몇 시간 후에나 대피 문자를 보내거나 또는 재난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 하지 않아 오류를 보내 대다수 국민들은 국가 재난청에서 보내는 안전 문자 메시지의 신뢰성이 높지 않다.

현재 한국은 사이버 공격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대규모 정전·단수 등 공공 구호가 닿기 전 골든타임(최소 3일) 동안 스스로 생존하기 위한 생존 지침에 대한 훈련과 안전 대비 상황이 전국 지역자치 단체에서 어느 정도 대비 하고 있는지 알아 보니 가장 최근의 자료가 2024년도 것만 확인 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제작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물에 의하면 생존배낭과 가까운 대피소 확인을  두 가지 지침을 안내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비상용품 안내에 따르면 생존배낭에  건빵과 에너지바, 통조림 등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과 생수, 손전등, 휴대용 라디오, 보조배터리, 건전지, 호루라기 등을 챙기고 담요와 물티슈, 응급약품, 평소 복용하는 약, 여벌 옷, 현금, 신분증 사본, 비상연락망 그리고  영유아가 있다면 분유와 기저귀를,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사료와 배변패드 등을 추가하라는 지침이 있다.

생존배낭은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보관하고 식품과 의약품의 유통기한, 손전등과 보조배터리의 작동 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가정에는 가족 수에 맞춰 식량과 식수를 충분히 보관하되, 배낭에는 실제로 들고 이동할 수 있는 무게만큼 필수품을 담아 놓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지도와 티맵, 카카오맵,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확인거주지 주변 대피시설과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미리 확인해서  거주지 주변 대피시설과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미리 확인해 두라는 행동 요령을 알려 주고 있다.

 지진과 화재, 침수, 전시 상황 등은 위험의 특성이 달라 대피 장소와 방법도 다를 수 있지만 이에 대한  행동 요령이  없는 걸로 보아 국민 각자 생존을 하라는 것이 행정부 지침인지도 모른다.


정부의 지침에 맞춰 3일치 생존 가방에 담을 것들을 추려 보니 정말 딱 3일만 생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약자나 취약층 그리고 중중환자 같이 비상사태에 대피 하거나 생존 가방을 챙기지 못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병실에 입원 중인 나는 이 생존 가방에 3일치 생필품을 담는다 해도 대피소까지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살고 죽는 건 운명이라고들 하지만 국가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서 위기 발생 시 국민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와 행동 지침 매뉴얼을 확고하게 해야한다.

자신들 밥그릇은 악착같이 챙기며 태연하게 법을 어기는 정책 결정자들은 위기 발생시 국민의 생명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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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힐 2026-11-0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요새 유튜브 알고리즘이 계속 생존 배낭에 대해서 올라 오더라구요. 설마 뭐 있겠어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다이제스티브, 육포, 건과일, 초콜릿, 영양갱 정도만 사다 두었어요. ㅎㅎ 우리 완산님은 쓸데 없는 짓한다고 갖다 버릴 꺼라고 하는데 이거 혼자 감춰놔야 겠네요. ㅎㅎ 어제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 집에다 생수하고 건빵, 영양갱을 주문해 놨어요. 그냥 심심할 때 드시라고 말할 참이에요.
암튼 국제 정세도 그렇고, 이것 저것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