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볼 일이 없을 거 같은 책 몇권을 정리하려는데 혹 필요하신 분 계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등기 우편으로 보내드릴께요.

[만화]
소소한 휴일(나가하라 마리코. 전권) ->판다님

[문고판 일본 소설 원서]
それは、突然、嵐のように(에스미 마키코 주연 인기TV드라마의 소설화)

森博嗣のミステリ工作室 (미스테리 작가 모리 히로시의 에세이)

迷路館の殺人(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水車館の殺人(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黒猫館の殺人(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霧越邸殺人事件(이것도 아야츠지 유키토)

あなたが欲しい(유이카와 케이의 연애소설)

恋人よ(上下)(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소설)

不夜城 (하세 세이슈)

火車 (미야베 미유키)

R.P.G. (미야베 미유키)

이상입니다. 폐지로 내놓기는 아까와서 그러는데 번역본도 거의 나와서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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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1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일어를 못하니 ㅠ.ㅠ

비로그인 2005-08-1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말이 그말이에요. 일어 안되는 우리는 손잡고 사라집시다, 성님^^

panda78 2005-08-1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소한 휴일.. ^^ 저 찜해도 될까요? ^^;;

BRINY 2005-08-13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접수했습니다. [소소한 휴일]은 판다님께. 주인보기로 주소 알려주세요.

2005-08-13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로드무비 > 컵밥 - 7분이면 뚝딱!



주걱으로 펐을 때 어떤 모양인지 보여주기 위해...... 조금 전 퍼서 먹어봤더니 아주 맛있습니다.^^

어제 모 방송 아침 프로그램에서 본 대로 전자레인지에 컵밥을 지어보았다.
비상식량으로 햇반을 자주 애용하는데 이제 책장수님 눈치 보면서 햇반 안 사도 되게 되었다.

1. 쌀을 씻어서 컵에 컵 용량의 1/3을 넘지 않게 넣고 물을 컵의 2/3 선까지  부어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타이머를 작동시켜 딱 3분 돌려준다.

2. 타이머가 작동되며 3분 뒤 멈추면 그 상태로 1분 쉬었다가 다시 타이머를 작동시켜
3분 돌려준다.(완성!)

3.쌀을 씻어 컵에 넣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딱 8분 걸린다. 급할 때 이용하면 아주 요긴할 듯.

 (**단 내열컵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1분 멈추었다가 다시 3분 돌려주는 것 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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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8-12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얘기는 들었지만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되는구나. 냉동한 밥 해동해 먹기도 그랬는데, 그렇다고 아침마다 가스불 지켜보는 것도 불안하고. 이제 아침마다 갓 지은 밥을~~~오늘 아웃렛가서 커다란 내열컵을 사야지~~ (코렐 같은 게 좋겠지?)

로드무비 2005-08-12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명컵에 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분량이 중요하답니다. 한 컵에 한 공기 정도만......애프터 서비스^^)

moonnight 2005-08-12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_+ 정말 간편하겠는걸요. 나도나도 ^^;;

perky 2005-08-1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벌써 레서피 외웠답니다. ^^ 이제 햇반 사먹는 일도 끝~~

연우주 2005-08-13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불쑥 들어와서 퍼갔어요. 유용할 것 같아요...^^
 
칼바니아 이야기 9
토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1권부터 9권까지 읽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 에큐와 타니아, 약점까지도 매력적인 두 주인공과 그들을 둘러싼, 역시 떨어지지 않는 매력과 개성을 갖춘 등장인물들. 처음에는 단순한 코미디 만화인가하며 그 재치와 유머감각에 웃어댔는데, 갈수록 깊이가 깊어지고 읽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하게 해준다. 특히 8,9권 무렵부터는 인생을 사는 철학까지도 느끼게 해준다고나 할까. 단순하고 늘 행복하게 사는 거 같은 칼바니아 나라 사람들에게도, 그 안에 누구나 '맞아! 이거야!'라고 맞장구치고 싶어지게 하는 고민거리와 장애물들이 있다. 그래도 그들은 유쾌하게 그 장애물을 넘어가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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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8-10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맞아요, 맞아..! 이 책 너무너무 즐거운 책이죠..^^ 토노님 책은 다 좋아~~

BRINY 2005-08-10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것도 날개님 덕분에 안 만화예요.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비로그인 2005-08-1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무슨 만화를 빌려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아서 될수있는한 많이 봐야 되걸랑요) 이걸 꼭 봐야겠군요. 요새 잘 지내시죠?
 


낮잠

더우니까 늘 낮동안 구석에 박혀 자고 있더니만(그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나도 잠이 솔솔~. 결국 나란히 누워 낮잠자는 4마리), 오늘은 선풍기를 틀었더니 이렇게 플라스틱 모이 그릇 속에 들어가 몸말고 잔다. 이게 시원한가 보다. 얘네도 태어난지 만1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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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8-0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글동글 말았군요..^^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꼬리인지..ㅋㅋ

물만두 2005-08-0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세히 봐야 알겠어요^^

moonnight 2005-08-0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동그랗네요. ^^

LAYLA 2005-08-0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귀엽네요...^^BRINY님 서재 이름이 이 애완동물과 관련있나요?

마늘빵 2005-08-0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얘 햄스턴가요? 모르모토??

perky 2005-08-0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쪼그맣고 앙증맞아요. ^^

BRINY 2005-08-08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얘는 '판다마우스'라고 해요. 실험용 모르모트를 교배해서 애완용으로 만든 애라고 들은 거 같아요. 근데, 저는 햄스터를 키우던 버릇으로 그냥 [햄돌이]라고 부르죠.
 

  채링크로스 84번지-헬런 한프 지음

  현대사 서적을 한무더기 주문하면서, 가벼운 읽을거리로~하고 껴서 주문한 책. 그런데, 도착한 책을 보자, 바로 탄성을 올리며 손에 들고 펼쳐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책들은 대강 탁자 위에 쌓아둔 주제에(언제 다 읽나).

 예쁜 카페 메뉴판같은 크기에 두께도 얇고, 표지 디자인도, 본문에 사용된 종이와 활자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이렇게 예쁜 책인 줄 알았으면 진작 살 걸! 정성을 담아 만든 책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내용은, 작가가 결국 팔리지 않는 실패한 희곡 작가였다는 점, 그렇게 영국 고서를 해외통판으로 사들이면서도 막상 본인은 생활에 쫓겨 한번도 영국을 가보지 못한 점 등에서 묘하게 리얼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십년전 물가와 환율을 감안하더라도, 책 한권에 몇 달러 하지 않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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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0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통한 만남이라 멋있네요...

BRINY 2005-08-0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도 그렇죠?

물만두 2005-08-03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panda78 2005-08-03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는 빌려봤지만.. ^^
이거 영화도 있다는데 비디오 대여점에 없어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