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브리즈 2004-06-03  

[알림] 음악 듣기와 관련하여...
저도 어제 알게 되었는데, 제가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주로 이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서 각 곡의 소스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곡들을 다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거의 다 교체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걸어 놓았던 링크들이 거의 다 삭제된 것으로 판단되며, 다시 링크를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개인적으로 불편함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이유가 짐작이 가기에 수고를 담담히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아무튼, 제 서재에 오시는 분들이 불편함을 겪으실 것 같아 이렇게 알려드리며, 우선 최근에 올린 곡들부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놓도록 하겠습니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군요.. -.-a..) 빠른 시일이라 함은 하루나 이틀 정도입니다. ^^;;
 
 
stella.K 2004-06-03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을 부탁드려요.^^
 


KENZO 2004-05-28  

우와~~
이런것이있었네요
오빠땜에 알았어요
네이버블로그와 싸이월드가 전부인줄알았는데^^
여기 알라딘이 아직 좀 낯설어서
이래저래 살피고있는중
암튼 열심히 꾸민거같아서 좋네요^^
우수서재에도 뽑힌거같구.오빠 멋지당 *^^*
자주 들를게요
그리고 그간 책안읽은거 반성하면서 책 열심히 읽어야겠따는 생각이.
존밤~~낼뵈요
 
 
브리즈 2004-05-3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민망하군. -.-a..
열심히 꾸민 것도 없는데, 좋게 봐주니 고맙고..
나 역시 요사이는 책을 많이 안 읽게 되어서 서재라는 간판도 조금 무색한 듯싶고..

이제 거의 여름이네. 여름과 겨울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이지.. ^^
책상에 쌓여 있는 책들이여.. 에혀..
 


kimji 2004-05-27  

Just The Way You Are
제가 음악을 듣는 싸이트에 Tuck & Patti의 [Gift Of Love](2003) 앨범이 등록되었더라고요. 모든 곡들이 리메이크 곡인데, 오늘은 그 앨범을 듣고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Time After Time도 다른 편곡을 보였고, 무엇보다도 워낙에 좋아하던 노래이기도 했던 Just The Way You Are가 수록되었는데, 무척 좋네요. Lovin’ You는 그 아슬아슬한 고음을 독특하게 편집해서 두 곡, 드리고 가려고요.
음악 늘 받기만 해서 저도 슬쩍.

Just The Way You Are
Lovin’ You
 
 
브리즈 2004-05-27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턱 앤 패티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 시절까지 거슬러 가야 합니다. ^^..
턱 앤 패티의 앨범이 처음 나온 게 88년이니까 마악 그 이름을 알아가던 때인데, 자주 가던 카페에서 턱 앤 패티의 음악을 가끔 틀었습니다. 음악도 듣고, 차도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더 자주는 브람스나 쇼팽이었지만요..

이제는 십수 년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아주 가끔은 턱 앤 패티의 음악을 들으며 그때를 떠올립니다. 코코아(요새는 핫초코라고 하지요?)가 맛있던 그 카페도요..

kimji님 덕분에 새 앨범에 있는 곡들 잘 들었어요. 많이 늦은 밤, 이렇게 권해주시느라 더 늦은 건 아닌가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기를.. :)
 


kimji 2004-05-19  

인사
기억하시는지요. 서재를 처음 시작할 때, '호퍼의 그림이 걸린 서재' 그 문패이름에 반해서 방명록을 썼던 kimji입니다.
안녕하세요, 님.
즐겨찾기가 된 서재이기 때문에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꼬박꼬박 찾아왔는데,
참 무심히 그냥 가버리곤 했네요.
최근들어 음악을 올리시는 걸 죽 따라 들으면서, 인사를 드리겠다고 계속 생각만 하다가, 오늘 큰 맘 먹고, 마치 더디 말문이 터진 어린애처럼 쫑알거렸네요.
The Alan Parsons Project 이야기도 더 하고 싶고, The Police 와 스팅의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Stvie Ray Vaughan얘기도 하고 싶고, Sonny Rollins 음악에 대해서도.
하지만^>^ 제 감정에 너무 매몰되다 님을 당혹스럽게 만들 것 같아서(이미 그러실 듯 싶지만요) 조금은 참기로 했습니다.

음악, 참 잘 듣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말하지 못했지만, 계속 그렇게 잘 들어왔다고, 앨범자켓과 선별된 노래, 가끔 곁들여진 설명 등, 모두 마치 잘 짜여진 정원같아서 참 좋은 마음으로 왔다가곤 했었다고.
뒤늦은 인사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자주 오겠다고.
새 글이 올라올때마다 부지런히 찾아와 좋은 음악, 잘 듣겠다고.

 
 
브리즈 2004-05-20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리플들을 한꺼번에 읽으면서 그 주인공이 kimji 님이라는 사실에 조금 놀라기도 하고, 반가움도 느꼈습니다.
오랜동안 못 뵌 것 같아서요.. ^^

저 역시 가끔씩은 즐겨찾기해둔 서재에 들러보곤 하는데, 한동안은 서재를 거의 비워두다시피 해서, 다른 분들이 어떻게들 지내는지 잘 모르고 있었답니다.
잘 지내시죠? ^^

제가 몇 곡 올려놓은 음악이 좋으셨다니, 다행이고, 감사드려요.
변변찮은 페이퍼에 일일이 리플 다시느라 고생(?)하신 데 대해서도 감사하구요.
깊어가는 봄밤, 몇 자 대신합니다.
 


호밀밭 2004-05-13  

안녕하세요.
전에 브리즈님의 리뷰를 읽으면서 고른 책도 있었는데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그동안은 서재를 비워두다시피 하고 기록만 할 뿐 머물지를 않았었거든요.
이 곳에서 호퍼의 그림도 보고, 좋아하는 키스 자렛에 대한 글도 보았네요.
5월도 중순인데, 늘 음악과 책과 함께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브리즈 2004-05-1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보잘것없는 리뷰를 읽고 책을 고르셨다니 민망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인사 나누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몇 곡 새로 올리던 중에 다녀가셨군요.. ^^;

호밀밭 님도 좋은 계절, 좋은 달 즐겁고 상쾌하게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