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4-05-27  

Just The Way You Are
제가 음악을 듣는 싸이트에 Tuck & Patti의 [Gift Of Love](2003) 앨범이 등록되었더라고요. 모든 곡들이 리메이크 곡인데, 오늘은 그 앨범을 듣고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Time After Time도 다른 편곡을 보였고, 무엇보다도 워낙에 좋아하던 노래이기도 했던 Just The Way You Are가 수록되었는데, 무척 좋네요. Lovin’ You는 그 아슬아슬한 고음을 독특하게 편집해서 두 곡, 드리고 가려고요.
음악 늘 받기만 해서 저도 슬쩍.

Just The Way You Are
Lovin’ You
 
 
브리즈 2004-05-27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턱 앤 패티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 시절까지 거슬러 가야 합니다. ^^..
턱 앤 패티의 앨범이 처음 나온 게 88년이니까 마악 그 이름을 알아가던 때인데, 자주 가던 카페에서 턱 앤 패티의 음악을 가끔 틀었습니다. 음악도 듣고, 차도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더 자주는 브람스나 쇼팽이었지만요..

이제는 십수 년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아주 가끔은 턱 앤 패티의 음악을 들으며 그때를 떠올립니다. 코코아(요새는 핫초코라고 하지요?)가 맛있던 그 카페도요..

kimji님 덕분에 새 앨범에 있는 곡들 잘 들었어요. 많이 늦은 밤, 이렇게 권해주시느라 더 늦은 건 아닌가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