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을 밭이 있는 곳인 '절골'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입니다.눈이 시원해지더군요.엇-_-고구마 다 심었어요. 두고랑...끝이 안보이죠?; 500포기를 샀거든요. 잔뜩-_-; 좀 남았어요..100포기 정도-_-;;;;;밭 옆에 산에서 캔거...'잔데'랍니다. 먹어보셨는지?:)
잔데는 한명으로 남사삼(南砂蔘)이라고 부르며 산삼 만큼이나 자연에서 오래사는 약초이다 잔데는 부인들의 산후풍이나 중금속중독. 해수.천식 등에 큰효험이 있는 약초로 잔데 역시 산삼처럼 자생여건이 나빠지면 생장을 멈춘채 잠을 자는 식물이다 오래묶은 잔데의 약효는 산삼못지 않으며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근래에는 잔데가 각종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필자는 무게가 1키로가 넘으며 싹갈이 자리가 백여개 가량 달려 있는 백년가까이 묶은 잔데를 보았던적이 있으며 당시 잔데를 달여먹은 사람은 오랜도록 지병으로 가지고 있었던 천식을 치병하기도 했었다. 오래묵은 잔데는 각종암의 지병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항암약재로 필자는 임상에서 많이 보아왔다. 출처:http://songyee.co.kr/gkddka/jande.htm------라는군요; 잠을 자서 '잔데'라는 걸까요;;어릴 때 초등학교 방과후에 길에서 엄청 캐고 그랬는데^^;;
여긴 아직 비가 안와요. 오후에 온다고 했으니 ..흐리긴 하네요^^그래서 일하기도 수월했고...느티나무..저기 옆에 집짓고 살면 좋을거 같죠?:)
날이 하도 더워서 바람을 통하게 해주지 않으면 벼가 타버린다고 열어두라는 아빠의 연락.삽들고 가서 앞부분의 흙을 파주고 열어주다.잘크고 있다 녀석들^^흙손...진흙마사지는 아니고-_-;;
월요일엔 카메라가 오고수요일엔 시험을 잘본거 같고금요일엔 아는 분 회사를 그만 두시고 [좋은거에요:)],아라한 영화도 보고~오늘 토요일엔 소굼의 조언을 통해 한 분 원하시는 디카를 금새 구하셨고방금 전화가 왔는데 일본으로 유학을 가시게 됐다는 ...이야~나한테 일등으로 소식을 전해주신다면서:)이 어찌 기쁘고도 멋진 한 주가 아닌가!
라이카님이 왼손 올리실거냐고 물으시길래...이미 왼손은 그저께 찍어놨었더랬죠;;엄지손가락이 일명 '뱀머리'라서 무의식적으로 숨기는 버릇이 있어요. 콤플렉스인셈...
아는 분이 손을 찍는 이벤트를 하셔서..반팔에 장갑을 끼고 저번 주에 일을 했더니...이렇게...호문큘러스 생각나더라;